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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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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31. 23:49 Daddy's Diary
이제 5월도 마지막 날이 되어버렸다.
내일까지 제안 해야할 일이 있다보니, 지금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가고 있네..;;
설이맘은 일찍 자라고 그래도 꼭 내가 들어온 다음에 잠을 자러 갈꺼라고 버티고 있으니 마음이 급하다..
집에 들어가서 일기쓰겠다고 설치는 것 보다  지하철에서 쓰고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 간만에 와이브로를 꺼내들었다.
기존엔 테더링을 써야 했는데, 이벤트로받은 에그가 이렇게 유용 할 줄이야..ㅎ
압구정을 지나, 한강의 야경을 보며 건너는 기분이 참 묘하다.. 아침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건너가는 것 과는 뭔가 다른기분..?? 설이야! 이제 몇분 후면 설이가 태어날 예정인 6월이 오는구나!! 정말 정말 설이가 태어나는게 너무나도 현실이 되어가는것 같아.. 근데, 난 아빠가 될 준비는 끝이 난 걸까??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30. 23:00 Daddy's Diary
주말에 정리를 다 하지 못한 일 때문에, 설이맘이 아침일찍부터 깨우기 시작 했다.
평소엔 아침일찍 일어나지 못하던 설이맘이, 오늘부터 출산휴가로 쉰다니까 새벽처럼 일어나서 날 괴롭히더라..
평소보다 거의 1시간 일찍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몸은 무척 가벼운 느낌.. 그리고 하루의 시작도 좀더 활기찬 느낌 이었다.

씻고 나오니, 설이맘이 챙겨주는 밥을 먹고 출근을 하는 모습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생각 해 보니 이제 정말 설이가 태어날 날이 30일 남아있더라.. 이제 진짜 진짜 아빠가 될 달이 다가오는 것 이다.
내일 아침에도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설이맘이 쳥겨주는 아침을 먹고 가뿐하게 출근을 해야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9. 21:42 Daddy's Diary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얼려둔 밥을 데워먹고 점심 초대일정을위해 점심을준비했다
어제사다논 해물탕 재료들을 손질하고 육수물도 손수 우렸다

우리가족의자산설계를해주는 기범씨에겐 처음으로 대접하는거라 정성껏 이것저것준비했는데 아쉽게도 밥때를 지나서 오는바람에 덕분에 우리입만호강했다

세시가 다되어 도착한 기범씨에게 어제 구운 스콘과함께 시원한 과일을 내주었다
초여름인데도 더운 오늘같은날 우릴위해 무거운가방을들고 찾아와준 이에게 이것저것해주고 싶었지만 일단 내 종신보험가입부터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나누다보니 벌써 저녁때가되어 간단한 식사를 함께했다

기범씨를보내고 하루종일 즐거운?하루를보낸 설이아빠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내가 출근하지 않으니 좀더 오빠 아침출근준비를 도와줘야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9. 00:01 Daddy's Diary
시작된 주말.. 적당하 늦잠을 자고나서 빨레하기에 바빴다.. 그래도 3끼는 다 챙겨먹긴 했는데, 오늘의 스페셜 간식은 설이맘표 스콘!!




정말 잘 만든 스콘... 버터와 딸기쨈을 함께 먹으니 넘 좋더라 ㅎㅎ

덜 달아서 KFC의 비스킷 보다 좋더라.. 울 설이 나오면 설이맘이 많이 만들어 준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7. 23:14 Daddy's Diary
정말 한주가 빠르게 지나갔다.. 겨우 2일 술마셨는데.. 왤케 힘겨운지...; 간만에 마셔서 그러는 건가??
암튼, 빠르게 지나온 시간속에 이제 설이맘은 담주부터 출산휴가의 돌입이다..
오늘 늦게  퇴근해서 돌아오니, 설이맘이 마중을 나왔다. 주말에 맛있는 거 해 주겠다며, 과자를 구을 재료들을 구비하고..
그러곤 힙겹게 집으로 돌아왔다.

주말엔 담주 제안들어갈 제안서를 미리 준비 하기도 해야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유익하게 설이맘과 지내야지~ ^^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6. 22:51 Daddy's Diary
신규 입사자 및 퇴사자 송별회겸 회식이 있던날...
어제 마신 술 때문에 하루종일 정신이 좀 멍~~~ 했는데 그 컨디션으로 회식을 시작하니...; 꽤 힘이 들더라..;
설이맘은 약속도 취소되고 해서 일찍 자러갔다는데, 너무 심심해하고 있어서 미안하기도 했다.
그래서 회식 도중에 일찌감치 퇴근 하는중... 오늘은 좀 일찍 재워야 겠다는 생각에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가네...;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근무 하는날이니 컨디션 좋게 보내야징.... 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4. 22:51 Daddy's Diary
설이맘의 마지막 영어 수업이 있던날.. 영어를 가르켜 주는 사람과 저녁먹으며 수업을 듣기로 했단다..
겸사 겸사 나도 같이 먹으라며, 설이맘 회사 대표님이 법인카드를 선뜻 주셨단다..
서둘러 업무를 마무리 하고 지난번에 갔던 맛집으로 불리우는(?)닭도리탕 집에 갔다.
근데, 오늘따라 왤케 흡연자가 많은지.. 아주머니는 영업시간 때는 어쩔수 없다고...;
정말 술도 같이 파는 식당이라지만, 거긴 공공장소 아닌가...; 왤케 흡연관리가 안되서야..;
아무리 이제 거의 마지막 달이라 설이가 거의다 컸다곤 하지만, 정말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아니라구!!
결국 그냥 후다닥 먹고 나왔고, 담부턴 가지 말자고 다짐 했다 -_-+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3. 22:00 Daddy's Diary
오늘은 왠지 금요일 처럼 피곤한 아침을 맞이 했었다..
희안하게 너무나도 피곤하긴 했지만, 오후에 미팅 한건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을 했다.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보내지 못 했던, 윤준이의 옷을 바꾸고 집에 왔더니 좀 늦은 시간이지만, 서둘러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 설이맘이 점점 배가 불러 올 수록 운동을 열심히 시켜서 건강하게 설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 해야지..
산책도중에 배아프다며 좀 쉬기도 하고 그랬는데, 차츰 지날수록 운동의 강도를 좀 낮춰야 할 필요가 있긴 하겠더라..

35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갈수록 운동이 필요 할 때 이니 더더욱 분발하자!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2. 22:11 Daddy's Diary
이틀동안 지켜본 설이맘의 배가 급속도로 빠르게 불러오는 느낌이다..
이제 양수가 늘어나고 그럴 시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눈에띄게 빨리 불러오는 기분이랄까???
설이맘은 매번 곧 설이가 나올꺼 같다고 하는데.. 아직 1달이나 남았는데도 저정도로 배가 많이 불러오다니..;
이제 다음주까지만 회사다니면 쉬기 시작 할 텐데, 빠른 속도로 배가 불러버리지 않도록 운동을 많이 시켜야 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1. 22:35 Daddy's Diary
오늘은 3번째 강의가 있던날....
몇일간 피곤 했는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고.. 잠시 놀다보니 병원에 가야할 1시가 되어버렸다.
허겁 지겁 출발 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오늘의 주제는 아이 달래기가 주로 이루어 졌다..
어떻게 하면 우는 아이를 잘 달랠 수 있는지.. 총5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1. 속싸개로 잘 싸기 -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처럼 몸을 감싸주기..
2. 옆으로 눕히기 - 아이가 뱃속에서 원래 옆으로 눕는단다.. 왼쪽으로 뉘여주면 좋다는것..
3. 쉬~~소리 내주기 - 드라이나 청소기 와 비슷한 소리를 내주면, 조용 하다는거...
4. 흔들어 주기 - 경렬하지 않게, 적당히 흔들어 주기..
5. 공갈젖 물려주기 - 말그대로 공갈젖 물려, 무언가를 빨려고 하는 요구를 채워 주는것..

5번 빼고는 모두 엄마 뱃속에 있을때 처럼 환경을 맞추어 주면 아이는 좋아라 한단다..ㅎ
5번째 공갈젖은 정말 최후의 방법이라고...;

적어놓고 보니,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속싸개로 잘 싸는 스킬부터 초보는 하기 엄청 힘든 것 이란다..
설이야~ 아빠가 잘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정말 잘 돌봐 줄께?? ㅎ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