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s Diary

12월 27일 싱싱한 설이맘~

뜬구름 잡기 2010. 12. 27. 23:52

오늘따라 갑자기 부쩍 설이맘이 쌩쌩 해졌다.
기존처럼 입덧도 심하지 않고 원하는 것(?)도 많고..
뭘 먹을지.. 뭘하고 싶은지에 대한 것들... 덕분에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난리다..

오늘 치과 치료때문에 앞으로 60만원이 들어갈 거라 걱정인데, 이제 부터 시작될 설이맘의 식욕을 어찌 감당할지...
오늘 자몽 비슷한 스위티 라는걸 또다시 먹고 싶다길래 집에 오는 길에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너무나도 맛있게 잘먹는 모습..

앞으로 과일꽤나 먹여야 겠구나...ㅎ
설아~! 과일이 글케 조아?? ㅎ 아빠가 주말근무 열심히 할께~ ㅜ_ㅜ 돈벌어야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