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s Diary
1월 14일 VIPs 실패..
뜬구름 잡기
2011. 1. 14. 22:08
어쩌다 보니 오늘도 퇴근이 늦어졌다.
선주는 오늘 사무실 이사땜에 늦어지고 나도 겸사 겸사 늦고..
마침 집에 밥도 다 떨어지고 간만에 외식이나 해볼까 하다가 VIPs가 가고 싶다는 선주..
다행히 집근처에 VIPs가 있어서 갔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대기자들..
물어봤더니 40여분을 기다리란다..-ㅅ- 이런 덴..;
배고파서 집에가서 밥해먹기 그래서 일찍 먹을려고 했더니.. 너무 만만 하게 봤다보다..
햄버거나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다고 졸라대는 선주를 달래고 달래 집에 오다가 도중에 감자탕 집에 들어갔다.
처음 느낌은 좀 별로긴 했는데,(가격도 비싸고 밥도 따로 시켜야 하고, 야채는 다 말랐고...;)
막상 감자탕은 엄청 맛있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둘이 먹긴 양이좀 많아서 결국 싸왔으니 내일의 아침 메뉴는 걱정없겠다 ㅋㅋ
감자탕 집이 방으로 나뉘어져 있어 방마다 테이블 2개씩이 있는데, 같은 방에 어딘가의 성가대 인지..
전도사님 이야기와 노래 발성 이야기들을 하는데.. 정말 귀가 아플지경이었다..
지겹게 이야기 해서가 아니라, 왜 음식점에 와서 발성연습을 하는건지 목소리가 쩌렁 쩌렁..;;
결국 자리를 옮겨서 먹긴 했는데.. 맘이 씁쓸 하더라..;
언제나 배려하는 사회가 빨리 오기를..
선주는 오늘 사무실 이사땜에 늦어지고 나도 겸사 겸사 늦고..
마침 집에 밥도 다 떨어지고 간만에 외식이나 해볼까 하다가 VIPs가 가고 싶다는 선주..
다행히 집근처에 VIPs가 있어서 갔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대기자들..
물어봤더니 40여분을 기다리란다..-ㅅ- 이런 덴..;
배고파서 집에가서 밥해먹기 그래서 일찍 먹을려고 했더니.. 너무 만만 하게 봤다보다..
햄버거나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다고 졸라대는 선주를 달래고 달래 집에 오다가 도중에 감자탕 집에 들어갔다.
처음 느낌은 좀 별로긴 했는데,(가격도 비싸고 밥도 따로 시켜야 하고, 야채는 다 말랐고...;)
막상 감자탕은 엄청 맛있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둘이 먹긴 양이좀 많아서 결국 싸왔으니 내일의 아침 메뉴는 걱정없겠다 ㅋㅋ
감자탕 집이 방으로 나뉘어져 있어 방마다 테이블 2개씩이 있는데, 같은 방에 어딘가의 성가대 인지..
전도사님 이야기와 노래 발성 이야기들을 하는데.. 정말 귀가 아플지경이었다..
지겹게 이야기 해서가 아니라, 왜 음식점에 와서 발성연습을 하는건지 목소리가 쩌렁 쩌렁..;;
결국 자리를 옮겨서 먹긴 했는데.. 맘이 씁쓸 하더라..;
언제나 배려하는 사회가 빨리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