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설이맘은 회복중

정말 간만에 노트북을 켜서 일기를 써본다..
여차저차 해서 이력서 정리를 해두기 위해 컴퓨터를 켠김에 오랜만에 맥북에서 윈도우 부팅을 해보네,,;;

요 근래에는 너무 정신이 없고 바쁘다 보니, 항상 아이폰으로 일기를 쓰곤 했는데 컴퓨터로 쓰려니 감회가 새롭다..
몸이 아파서 회사에 늦게 간 선주는 오늘 회식까지 있어서 늦게 돌아왔고.. 나도 회사 사람들과 간단히 맥주 한잔 한다는게 늦게 들어오고야 말았다.

항상 가정을 생각하다 보니, 그런 자리가 더더욱 없었어서 그런지 간만에 직장 동료들과의 술자리는 너무 재미있더라..
그러면서도 현재의 내위치와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더욱 더 생각 해 보게되고..

설이가 태어나면서 내 어깨가 더욱 무거워 지는데, 그간 너무 안일했는가 하기도 하고..
너무 지금 당장만 살고 있던건 아닌가 생각 해 보게 된다.

앞으로의 먼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변화를 꿈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