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1. 3. 6. 22:44 Daddy's Diary
역시나.. 일요일이라고 늦잠을 자버렸다..
8시가 넘어 일어난 다음, 잠시 게임을 한다는게 어느덧 점심때가 되어 버리고..
점심 먹고 잠시 쉬다보니 3시가 넘어버리더라...

뒤늦게 차비를 하고, 선주가 먹고 싶다던 과일도 살겸 이마트를 향했다..
미루고 미루던 이마트 피자도 조각피자로 2개 사오고.. 새콤한게 먹고 싶다던 선주를 위한 씨없는 청포도도 사고..
선주가 좋아하는 김도 사고.. 선주가 먹고 싶었던걸 모조리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냥 집에만 있었던 것 보다도 적게나마 운동이라 되었으니... 다행이겠지뭐...
역시나 저녁이 되어 수조 환수를 해주고, 그간 미루던 매추리알을 삶아서 장조림을 하고, 내일의 도시락 반찬과 저녁거리를 준비 했다. 항상 그래왔든 정말 일요일 밤은 정신이 없는것 같다.. 밀린 빨래며 물끓이고 등등..

벌써 주말이 훌쩍 지나가 버리긴 했지만, 다음주 토요일이면 다시한번 병원에 가는날..
이렇게 훌쩍 훌쩍 지나가며 설이가 나오는 날이 너무나도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선주는 잠들기전 설이를 위한 동화를 읽어 주고 있고.. 정말 이제 부부가 아닌,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