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6. 22:04
Daddy's Diary
어제 부터 오늘 아침까지 선주가 극심한 입덧에 시달린다...
딱히 기준없이 뭘 먹다가 욱~ 아무것도 안하다가도 욱~~
정말 한끼 건너 뛰었었다고 이정도 인가...;; 게다가 몸무게는 쭉쭉 빠지고 있으니...
하루종일 일을 하다가도 너무나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오늘 퇴근 후 선주를 위한 스페셜한 저녁을 준비 하기로 결심!!
캐나다에 있을 때 처음으로 먹어봤던 연어 스테이크를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구 저녁 야식으로 군고구마를 해 주기 위해 호박 고구마도 사두었다..
직접 만들어 보기로는 처음이기에 최대한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화이트 와인과 허브솔트를 적절히 뿌려줘 가면 그릴 후라이팬에 구워 주었다..
그렇게 맛있게 저녁을 먹고, 아침에 고장 났던 샤워기를 고치던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
조임쇠 부분이 좀 상처가 나서 날카롭게 되어있었는데, 장갑없이 힘을 줘서 돌리다 보니 손가락에 상처가 많이 난것..
덕분에 선주가 설겆이를 해야했고.. 내심 오늘은 설겆이 없이 지나가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ㅎ
설이야! 아빠가 얼른 손 나아서 엄마 도와 줄께~ ㅎ
딱히 기준없이 뭘 먹다가 욱~ 아무것도 안하다가도 욱~~
정말 한끼 건너 뛰었었다고 이정도 인가...;; 게다가 몸무게는 쭉쭉 빠지고 있으니...
하루종일 일을 하다가도 너무나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오늘 퇴근 후 선주를 위한 스페셜한 저녁을 준비 하기로 결심!!
캐나다에 있을 때 처음으로 먹어봤던 연어 스테이크를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구 저녁 야식으로 군고구마를 해 주기 위해 호박 고구마도 사두었다..
직접 만들어 보기로는 처음이기에 최대한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화이트 와인과 허브솔트를 적절히 뿌려줘 가면 그릴 후라이팬에 구워 주었다..
그렇게 맛있게 저녁을 먹고, 아침에 고장 났던 샤워기를 고치던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
조임쇠 부분이 좀 상처가 나서 날카롭게 되어있었는데, 장갑없이 힘을 줘서 돌리다 보니 손가락에 상처가 많이 난것..
덕분에 선주가 설겆이를 해야했고.. 내심 오늘은 설겆이 없이 지나가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ㅎ
설이야! 아빠가 얼른 손 나아서 엄마 도와 줄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