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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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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잡기의 잡소리들'에 해당되는 글 257건

  1. 2008.12.01 서울대 합격수기에서 고른글.. 2
  2. 2008.11.30 Jail break 마무리 하기 14
  3. 2008.11.30 Jail break 진행 2
  4. 2008.11.30 Jail break 준비물 9
  5. 2008.11.29 Jailbreak가 뭐야?? 2
  6. 2008.11.29 캐나다에서의 아이폰과의 만남.. 2
  7. 2008.11.29 hi! I`m Danny~ 2
2008. 12. 1. 15:19 I Think../so..so..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칠판을 지우고 물걸레질을 하는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 교실 저 교실 바쁘게
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 가루를 뒤집어 쓴 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 
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가슴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고등어 등짝처럼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다.


짧은 오른쪽 다리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 다니며, 
가을에 입던 홑 잠바를 한겨울에까지 입어야 하는
가난 속에서도 나는 이를 악물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추운 어느 겨울날, 책 살 돈이 필요했던 나는
엄마가 생선을 팔고 있는 시장에 찾아갔다. 
그런데 몇 걸음 뒤에서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차마 더 이상 엄마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눈물을 참으며 그냥 돌아서야 했다.


엄마는 낡은 목도리를 머리까지 칭칭 감고,  질척이는 시장 바닥의 좌판에 돌아앉아
김치 하나로 차가운 도시락을 먹고 계셨던 것이다. 
그날밤 나는 졸음을 깨려고 몇 번이고 머리를
책상에 부딪혀 가며 밤새워 공부했다.  가엾은 나의 엄마를 위해서......


내가 어릴 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엄마는 형과 나, 두 아들을 힘겹게 키우셨다. 
형은 불행히도 나와 같은 장애인이다. 
중증 뇌성마비인 형은 심한 언어장애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하려면 얼굴 전체가 뒤틀려
무서운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그러나 형은 엄마가 잘 아는 과일 도매상에서
리어카로 과일 상자를 나르며 어려운 집안 살림을 도왔다.
그런 형을 생각하며 나는 더욱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그 뒤 시간이 흘러 그토록 바라던 서울대에 합격하던 날, 
나는 합격 통지서를 들고 제일 먼저 엄마가 계신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 날도 엄마는 좌판을 등지고 앉아 꾸역꾸역 찬밥을 드시고 있었다.
그때 나는 엄마에게 다가가 등뒤에서 엄마의 지친 어깨를 힘껏 안아 드렸다.
'엄마...엄마..., 나 합격했어.....' 나는 눈물 때문에 더 이상 엄마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엄마도 드시던 밥을 채 삼키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시장 골목에서 한참동안 나를 꼬옥 안아 주셨다.


그날 엄마는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에게
함지박 가득 담겨있는 생선들을 돈도 받지 않고 모두 내주셨다.
그리고 형은 자신이 끌고 다니는 리어카에 나를 태운 뒤.
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 내게 입혀 주고는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로 나를 자랑하며 시장을 몇 바퀴나 돌았다.


그때 나는 시퍼렇게 얼어있던 형의 얼굴에서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날 저녁, 시장 한 구석에 있는 순대국밥 집에서
우리 가족 셋은 오랜만에 함께 밥을 먹었다.
엄마는 지나간 모진 세월의 슬픔이 북! 받치셨는지 국밥 한 그릇을 다 들지 못하셨다.
그저 색바랜 국방색 전대로 눈물만 찍으며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를 꺼냈다.


'너희 아버지가 살아 있다면 기뻐했을텐데......
너희들은 아버지를 이해해야 한다. 원래 심성은 고운 분이다.
그토록 모질게 엄마를 때릴 만큼 독한 사람은 아니었어.
계속되는 사업 실패와 지겨운 가난 때문에 매일 술로 사셨던 거야.
그리고 할 말은 아니지만..... 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몸이 성치 않은 자식을
둔 애비 심정이 오죽했겠냐?


‘내일은 아침일찍 아버지께 가 봐야겠다. 가서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야지.'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은 자주 다투셨는데,  늘 술에 취해 있던 아버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들 앞에서 엄마를 때렸다.
그러다가 하루 종일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유서 한 장만 달랑 남긴 채 끝내 세상을 버리고 말았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
나는 우등상을 받기 위해 단상위로 올라가다가 중심이 흔들리는 바람에
그만 계단 중간에 넘어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움직이지 못할 만큼 온 몸이 아팠다.
그때 부리나케 달려오신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 얼른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잠시 뒤 나는 흙 묻은 교복을 털어 주시는 엄마를 힘껏 안았고 그 순간,
내 등 뒤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한번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매점에 들렀는데 여학생들이 여럿 앉아 있었다.
그날따라 절룩거리며 그들 앞을 걸어갈 자신이 없었다.
구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측은해 보일까봐,
그래서 혹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까봐
주머니 속의 동전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열람실로 돌아왔다.
그리곤 흰 연습장 위에 이렇게 적었다.


'어둠은 내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어둠에서 다시 밝아질 것이다.'
이제 내게 남은 건 굽이굽이 고개 넘어 풀꽃과 함께 누워계신 내 아버지를 용서하고,
지루한 어둠 속에서도 꽃등처럼 환히 나를 깨어 준 엄마와 형에게 사랑을 되갚는 일이다.


지금 형은 집안일을 도우면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한 시간씩 큰소리로 더듬더듬 책을 읽어 가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발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오늘도 나는 온종일 형을 도와 과일 상자를 나르고 밤이 되서야 일을 마쳤다.


그리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며 문득 앙드레 말로의 말을 떠올렸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는 너무도 아름다운 말을 말이다.


**위의 글은 10 년전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에서 고른 글이다.
그 후 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여  지금은 미국에서 우주항공을 전공하여 박사과정에 있고 국내의 굴지 기업에서 전부 뒷바라지를 하고 있으며 어머니와 형을 모두 미국으로 모시고 가서 같이 공부하면서 가족들을 보살핀다고 한다.


이글은 한번만 읽기보다는 두서너번 읽을수록 가슴에 뜨거운 전류가 흐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울 적에 올라가던 암벽에서 생명줄인 밧줄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요즘 우리사람들은 사랑이나 행복. 성공을 너무 쉽게 얻으려고 하고
노력도 해보기전 너무도 쉽게 포기하려고 한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이런 글에서 배워야 하리라.

본문 출처 :  http://cafe.naver.com/theoneraiders/2920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ferma/80007775721

요즘 스스로도 부쩍 나약해져 감을 느낀다..
스스로에 대한 채찌질이 필요할때 이런글들로 하여금 나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다짐하게 한다..
힘내자 화이팅!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08. 11. 30. 09:03 Iphone/Jail Break
Jail break의 어려운단계는 이제 끝이났습니다.

Cydia 와 Installer 까지는 보이는데 이젠 뭘 해야하는가?
궁극적인 목표는 이러한 모습의 아이폰일껍니다..

아이콘도 바꾸고, 위젯도 깔아보고, 여러 유틸도 마음껏~, 통신사 로고도 바꿔보고 등등..

아이폰의 경우 처음 셋팅하고 나면 1분동안 아무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잠금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선 setting - > general -> Auto-Lock을 naver로 설정하신 뒤 시작 합니다.

1. Cydia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Jail break 이후 설치된 Cydia를 실행합니다.
   (실행 하실땐 반드시 wifi설정 후 진행하세요 모바일인터넷 정액제를 사용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어마어마한 통신요금 고지서를 받아 보실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Cydia를 최초 실행하면 30여초 정도 최적화 하는 과정을거친 후 재시작 됩니다.
  재시작 되고 나면, 사용자와 개발자와 해커중에 선택하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사용자를 선택하세요
  많은걸 바라고 다른걸 선택하셨다가는 머리 아파지실수도 있습니다.
  사용자를 선택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업데이트 해 달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업데이트 upgrade essential을 눌러 업그레이드 해주고, 업데이트가 하나도 안남을때까지 반복해 줍니다.

2. Mobileinstallation 교체작업.
  기존에는 이작업이 매우 까다로운 작업 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스 추가만으로 바로 해결해 주는 방법이 나와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당 Tip을 공유 해 주신, 빨갱이 님께 감사드립니다. )
  먼저 새로운 소스추가가 필요합니다.
 

Cydia 하단의 manager tab을 터치하신뒤 sources를 터치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소스를 관리 할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상단의 edit 터치후 add를 터치 하시면 소스 URL을 넣으라는 창입 뜹니다.
이곳에 위와 같이 입력하신뒤 뒷부분에 해당site의 "ID-PW" 를 입력해 주세요.
http://xsellize.com/cydia/danny-dannypass 이런형태가 되는 겁니다.
http://xsellize.com 는 무료사이트 이므로 가입 하신뒤 이용하시면되며,
구지 ID및 PW를 넣지 않아도 되는것 같긴 하더군요..테스트는 안해봤으나 추가는 됩니다.


입력을 완료 하시면, verifying URL 후 보시는 바와 같이 소스가 추가가 되어있습니다.
소스추가 완료된걸 확인하셨으면 하단의 sections tab으로 이동합니다.
폴더별로 많은 자료들이 있는데, X APPS폴더안에 보시면 IPA prep 시리즈가 있습니다.
자신의 펌웨어에 맞는걸로 설치 하시면 됩니다. 설치후 리붓 한번 해줍니다.
이과정은 기존 openssh 설치 후 파일덮어씌우고 지울거 지우고 권한 설정 해주고 하던 작업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ㅋ

아래부터는 저의 개인 취향에 따른 셋팅들입니다.

그다음은 search 를통해 아래 4개의 app를 추가로 다운받습니다.
1. openSSH (Mobileinstallation 작업을 안하긴 하지만 추후 사용이 필요하므로 설치 합니다. - 추후설명)
2. bosstool (파티션 관리에 필요합니다. 시스템 파티션 최적화에 필요합니다.)
3. bossprefs (3G, EDGE, 등 기능제한 및 아이콘 숨기기등 많은 유익한 기능이 있습니다.)
4. winter board (많은 분들이 Jail break 하는 이유중 하나인 테마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app 입니다.)

1.openSSH는 외부에서 시스템root에 보안접속을 하기위해 설치하는 일종의 소스입니다.
  직접 추가한 app이 실행되지 않을 때 권한을 설정하거나, 기타등등의 기능에 사용되므로 일단 설치 해
  두는게 추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bosstool 아이폰도 컴퓨터와 같기에 파티션이 있습니다. 아이폰의 파티션은 아이폰의 운영체제가
   담긴 OS 파티션과 기타 파티션으로 나뉘어집니다. 이게 500MB가 할당되어있는데요..
   벨소리나, 기본어플리케이션,폰트들로 인해 처음에 보시면 남은 공간이 73MB밖에 남아있지않습니다.
   이를 기타파티션으로 옮겨줌으로써 시스템 최적화를 하는것이지요...
   처음 실행해 보면 자동으로 ringtones 와 app 들은 이미 이동되었다고 나옵니다.
   맨위에 있는 폰트를 터치 하면 1~2분정도 작업후에 완료되었다고 바뀝니다.
  

Fonts Already Moved로 바뀌면 bosstool의 역할은 끝입니다.
Cydia실행후 Manage Tab에서 삭제 해 주셔도 됩니다.

3. bossprefs 는 사용하지 않는 보여주고싶지 않은 app들이나 불필요한 모바일 인터넷 신호등을 차단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실행한 화면에서는 바로 3G및 EDGE등의 신호를 차단 할수있습니다.
이로써 어느정도 실수로 데이터 요금이 나오는걸 막을수 있겠죠??
(그러나, 그누구도 100% 차단을 장담 하지는 못하므로, 통신사에 별도로 회선 차단을 요청하세요.)
하단의 hide icons을 클릭해서 자주 쓰지 않는 app들을 감출수도 있습니다.
또한 more 메뉴를 통해서는 몇몇 멋진 기능을 사용 할수도 있습니다.

이중 눈에 띄는것 몇개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파워보다는 more  부분에 흥미로운 것들이 있는데요,
Numberic battery : 베터리 잔량을 그림이 아닌 숫자로 표시해 줌으로 매우 편리하게 남은량을 볼수 있음
apple app killswitch : 아이폰출시 후 큰 논란이 되었던 기능입니다.
   killswitch는 일종의 백도어 같은겁니다. 언제든지 apple에서 원하면 당신의 휴대폰에 접속해서 파일
   스스템에서 app등을 삭제하거나 하는 일을 하기위해 만든 기능입니다.
   잡스형님 말로는 혹시 자신들의 실수로 악성프로그램이 깔린 app이 유통되어버리면 이를 차단하기위함
   이라고 했는데, 이게 맘에 들지 않는 분들이 이곳에서 끌수있습니다.


이로써 기본적인 셋팅은 완료 되었습니다.

winterboard 사용및 기타 어플설치등은 다음 포스트로 넘김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08. 11. 30. 06:50 Iphone/Jail Break
모든 준비물이 다 갖추어 졌다면, 이제 Jail break를 시작해 봅시다.

시작에 앞서, Jail break는 apple 측에서 정상적인 사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용방법입니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은 개인의 책임임을 강조 하며, Jail break는 개인의 선택으로만 하세요.

1. 휴대폰 초기화.
  Jail break에 앞서서 휴대폰을 깨끗하게 초기화 해줍니다.
  퀵펀은 기본적인 아이폰셋팅에 최적화 되어있으므로, 혹시모를 오류를 막기 위해 초기화를 해줍니다.
  2.2 버전의 펌웨어가 최근 버전인데, 저는 추후 소프트웨어 언락을 기다리는 상황이므로 2.1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2.1과 2.2 버전의 과정은 차이가 없습니다.)
  3G 사용자분들중 심언락을 방식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2.2버전 사용 하지마세요..
  2.2 버전에는 아이폰의 통신을 담당하는 베이스벤드 부분의 패치가 있어, 통화가 막힙니다.
  
  아이튠 실=행후 아이폰을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내 아이폰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복원버튼을 눌러 아이폰을 초기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펌웨어 업데이트후 그냥 업데이트 해 버리는경우 이번 2.2버전 사태처럼 되어버릴 수 있으므로,
  항상 shift 누르고 복원버튼 click으로 별도의 펌웨어를 골라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


  위와같은 3개의 과정이 끝나면 휴대폰은 초기화 과정은 끝납니다. 대략 10여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이폰 리붓후 처음등록시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며, 이때 새로운 아이폰으로 등록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깨끗해지고 나면 초기화 완료 입니다.


2. 퀵펀을 사용한 아이폰 Jail break
   이제 본격적인 Jail break 단계입니다. 한폴더로 모아 두었던 퀵펀을 실행 합니다.
   

  처음 퀵펀을 실행 하면, 위와 같이 아이폰을 USB에 연결해 달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연결 후 화살표를 클릭 해 줍니다. (닷넷이 깔려있지 않다면, 이 화면조차 볼수 없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펌웨어를 선택 해 줘야 하는 단계입니다.
  자동으로 펌웨어를 검색하며, 검색하지 못한다면 직접 입력 해 줄 수도 있습니다.
  완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왼쪽은 3G아이폰, 오른쪽이 2G 아이폰입니다.
 3G는 아직 소프트웨어 언락이 나오지 않아 소프트 웨어 언락 옵션이 없습니다.
 cydia 와 installer  설치는 필수로 체크 해 주셔야 하며, 부트로고는 자유입니다.(권장하지 않음)
 소프트웨어 언락의 경우도 개인의 자유입니다.(이로인한 법적인(?) 문제는 모르겠으나 개인의 책임임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위의 모습은 2G의 소프트웨어 언락 설정시에만 보여집니다. 준비편에서 첨부드렸던 파일을 자동으로
  찾게 되며, 못찾으면 역시나 경로 입력하세요~^^

  마지막으로 연결을 다시 한번 확인 합니다. 심호흡 한번 하시고 자! 고고!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해매이더군요.. 잘 보시고 따라하세요.. 한번만 해보시면 아주 쉽답니다..^^

  1. Wait for your iphone to connect in recovery mode
      말 그대로 입니다. 아이폰이 리커버리 모드에 접속 될때까지 그냥 기다리세요.
      (이때쯤 아이폰이 저절로 꺼져버립니다.. 놀라지 마세요..)
  2. Hold down the Home butten for 5 deconds...
      홈버튼(아이폰 아래쪽의 동그란 버튼)을 5초간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3. Hold down the home and Power buttons together for 10 seonds...(do not let go of Home)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10초간 누릅니다. (홈버튼은 도중에 떼지 마세요) 
  4. Release the Power button and continue to hold home for 30 seconds...
      전원버튼만 떼주시면 됩니다. 이때도 홈버튼은 절대 떼지마시고 30초간 누르고 게세요..

  위의 1부터 4까지의 단계는, 회색이던 텍스트가 검게 변하며 타이밍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1 과정이 끝나갈때쯤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며, 2와3 과정 사이에서 다시 전원이 켜집니다.
  4의 과정에서는 설치되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표시 됩니다.


위의 모습처럼 진행이 됩니다.

퀵펀은 아래와 같이 진행 됩니다.

퀵펀의 완료 메시지가 나오면 이제 퀵펀은 종료 하셔도 됩니다.

아이폰은 잠시 방치 해 두면, 자동으로 리붓 되고 이후 Jail break된 아이폰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마무리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마무리 단계는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 가겠습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08. 11. 30. 05:18 Iphone/Jail Break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실제로 Jail break를 해봅시다!  (tistory는 이모티콘이 너무 안습..;)

먼저 준비물 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1. Itunes 최신버전, 지금 기준은 8.0.2버전이 최신입니다. 어찌 되었든 항상 최신으로.. 준비!
     Itunes 최신버전
2. .netframework 이것도 기분좋게 최신 버전으로 설치합니다. 첨부해 드립니다.
    (windows vista는 자동으로 설치되지만 windowsXP이하는 필수 설치 입니다.)
3. 자기 휴대폰에 맞는 펌웨어 다운로드
    2G ver.2.1    2G ver.2.2     3G ver.2.1    3G ver.2.2
4. Jail break Tool (저는 퀵펀을 사용 하도록 하겠습니다.) 퀵펀 용량이 10MB넘는 관계로 이것도 링크
    퀵펀 2.1용   퀵펀 2.2용
   (퀵펀의 경우 torrent를 통해서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P2P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봐도 되는데, 검색해서
   찾는게 아닌, 해당파일의 위치가 담긴 key파일로 바로 찾아 가는 편리한 프로그램이죠.ㅋ
   utorrent 프로그램 첨부 해 드리니, 설치 후 위의 파일더블클릭하면 다운로드창 뜹니다.)
5. 2G폰의 언락을 원하시는경우 부트로더가 필요합니다. 부트로더는 첨부파일 확인 해 주세요..

이정도 준비가 완료 되었다면, 아이튠즈와 닷넷을 제외한 필요한 파일들을 하나의 폴더에 다 모아두면 됩니다.

key point! 파일의 어떠한 경로에도 한글이 포함되어선 안됩니다.

이정도가 되었으면 일단 준비는 끝!!
아래와 같이 모아두세요~^^



위에 컴퓨터 라고 보이는 텍스트는 한글윈도우라 그런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파일 받기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08. 11. 29. 16:58 Iphone/Jail Break
3번째 포스트인데, 쓰다보니 그냥 존칭이 편할것 같아 앞으로는 존칭을 써야 겠습니다..ㅎㅎ

이 카테고리는 아이폰의 Jail break 관련된 내용을 적고자 합니다.
입문한지 아직 오래되지 않아, 많은 지식은 없지만 제가 아는 최대한의 정보를 공유 하고자 합니다.

Jailbeak 방법에 앞서 우선 개념 정리 부터 해야할것 같습니다.
자! 시작 합시다.

제1강 Jail break가 무엇인가? (잉?)
지금까지 무언가를 배워올때 제가 가장 중요시 하는것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 그리고 왜?그러한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아이폰의 Jail break는 단어 그대로 하자면 탈옥입니다.. 감옥탈출..
왜 이름이 이렇게 지어졌는지는, 제가 Dev team이 아니므로 잘 모르겠습니다.
(일명 Dev team은 아이폰 해킹툴을 만드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블로그가기)

대략 개념은 이러합니다.
애플에서 아이폰을 출시 할때, 대부분의 기능을 Itunes를 통해서 사용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음악 및 영상 넣기, 사진 백업, 어플리케이션 설치등등..

한마디로 아이폰으로 활용가능한 수많은 기능들을 아이폰속 깊숙히 꼭꼭 가둬둔 것입니다.
스마트폰인 아이폰은 작은 컴퓨터와 같이 수많은 활용성이 있음에도 말이죠..

그렇게 가둬져 버린 아이폰의 무궁 무진한 기능들을 밖으로 꺼내기 위한 작업이 Jail Breake입니다.
물론 그 이후 유료어플의 불법설치 및 불법적인 엑티베이션등의 어두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보안담당(?) Woz 라는 사람은 BBC’s Click Online show 의 인터뷰에서 이를 쥐와 고양이에 비유를 했습니다, 그는 비난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이러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관련 동영상 보기)

Jail Break를 통해 여러분들은 아래와 같은 편리함을 경험 할수 있습니다.

1. 엑티베이션 : 아이폰을 발매하지 않더라도 GSM이 가능한 통신회사의 SIM카드를 꼽는것만으로 사용가능 (한국은 예외입니다. IMEI를 별도 관리하기에, 등록되지 않은 기기는 연결이 안됩니다.)

2. 테마변경 : 획일적인 UI image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어 나만의 테마로 꾸밀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중인 테마들입니다.. ^^;

3. 어둠의 루트를 통한 무료 어플리케이션 설치
   아이팟터치1세대 부터 시작 해서 애플에서는 Itunes를 통해 유/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줬었습니다.
   Itunes는 음악 뿐만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애플에게 안겨주었습니다.
   Itunes에 올라오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사용하는건 엄청난 매리트가 있지만,
   몇일밤을 지새워 가며 만든 개발자들의 노력을 생각하여 테스트 목적으로만 이용합시다.

4. 네트워크 기능 차단 
   요즘 휴대폰의 기본기능중 하나는 인터넷입니다.
   이동하며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자칫 과도한 요금이 발생 할 수도있습니다.
   자칫 실수로 포털사이트 하나만 떠도 엄청난 요금이 부과되죠..
   그렇다고 거의 사용하는 분들이 매달 30불정도씩의 데이터요금제를 마냥 쓸수도 없고 말이죠..
   이런 문제를 사전에 막기위해, 해킹후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3G및 EDGE신호등을 막아버리는게
   가능합니다.

5. 카메라 기능 강화
   아이폰의 경우 단가 하락을 이유로 카메라 화소도 적은데, 동영상 촬영및 플레쉬 조차도 없습니다.
   폰카질을 좋아하는 우리나의 많은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문제죠..
   해킹후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영상 촬영및 어두운곳 에서의 촬영이 가능해 집니다.

이 이외의 아이폰의 사용 용도는 무궁 무궁해집니다.
점점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대략적인 Jailbreak에 대한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jailbreak 방법을 올려드리겠습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08. 11. 29. 16:06 Iphone/Tip & Tech

캐나다에 오기전, 나의 관심을 끌던게 있으니... 그건 바로 아이폰..

아이폰 카페도 가입하고.. 여러모로 정보도 많이 끌어모았으나, 그당시 나의 결론은 give up
미국 AT&T에서는 2년약정 199불에 발매된 아이폰이었거늘.. 캐나다에서는 당시 꽤 비싸게 발매가 되었었다.. 오래전 일도 아닌데 벌써 금액이 가물 가물..

캐나다에 도착 후 유학원의 소개로 휴대폰을 만들러 Fido에갔는데,
(밴쿠버 유학생들은 많은 사람들이 Fido를 사용하기 때문에 Fido를 쓰는게 좋습니다.
  캐나다에는 망내 무제한 통화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죠.. ^^)
나름 반가운 소식이 나를 반겨주었다. 기준이 변경되어, 캐나다도 199불에 판매를 한다니..

아이폰 구매의 필수는 3년의무약정.. 해지시 남은 개월수 * 20불 최대 400불의 패널티..
고민중이던 나에게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 있었으니..

첫째, 구지 iphone요금제를 쓰지 않아도됨
둘째, 당시, 3년 가입을 하는경우 프로모션 요금은 17.5불짜리 요금제 가입가능 및 추후 3개월 무제한 통화

특히 둘째 조건은 나를 아주 흥미롭게 했다..
35불 정도 되는 요금제 보다 더 좋은 조건이 17.5불..

그정도씩 절약한다면 패널티 400불이상의 절약이 될거라는 판단이 되어 주저없이 아이폰을 선택!!

지금도 밴쿠버에서는 아이폰 요금제의 강제성이 없기때문에 선택에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08. 11. 29. 15:38 hi~^^

캐나다에 온지도 어느덧 2개월..

지금 시점에 많은 이름들이 생겼다..
원래이름과, 네이버 카페에서의 쿵, 그리고, 여기에서 쓰고있는 Danny..
좀 아이같은 이름이지만 많은 친구들이 불러주고, 좋아하는 그이름..

나의 첫 블로그이자, Danny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첫 블로그..
앞으로 나는 나의 관심사와 나의 삶의 발자국을 이곳에 남기려 한다..

캐나다에서의 경험, 맛집, 느낌들.. 그리고 요즘 빠져있는 아이폰.. 지금의 내친구들과 앞으로 생길 많은 친구들의 이야기..

끝까지 화이팅!!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