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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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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12.04 12월 4일 친구들 집들이..
2010. 12. 4. 23:27 Daddy's Diary
지난주 부모님들 집들이를 이후로 본격적인(?)집들이에 돌입 했다!
오늘은 내 친구들 집들이를 위해 하루종일 분주히 왔다 갔다..

오전에는 어제 사다 두었던 철분이 풍부하다는 홍합탕으로 선주에게 홍합탕을 끓여주고 그냥 귀차니즘에 간단히 음식 준비까지만 하고 한숨 자고 났더니... 오후에 너무 정신이 없었다.. 본이 아니게 선주에게 짜증내고.. 그래서 그런지(?) 선주가 나서서 많은 일들을 도와줬다. 정말 오랜만에 청소도 해주고...

집들이 메뉴로는 등갈비 묵은지찜과 제육볶음을 해두고.. 밥도 넉넉히 해두고... 이런 저런 것 들을 준비 하고, 올때쯤 킴스클럽에 가서 맥주도 사두고...
연말이라, 벌써 11년 다이어리 증정 행사를 하길래 처가집 집들이때도 쓸꼄 하이네켄 6캔짜리 2팩도 업어오고..
(선물로 받은 하이네켄 다이어리.. 내용구성도 뭐 그럭저럭 만족 만족! )

이런 저런 일들을 하던 도중 떠오른 사실... 방으로 옮겨둔 여과기의 공명음이 너무 심하다는것...
그동안 잘 무심코 넘겼었는데, 낮잠을 자다 보니 너무 소음이 심하다고 느껴졌다.. 몇천원의 히터 전기세 땜에 숙면을 방해 받을 순 없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다른방으로 옮겨 버렸다..
(서핑을 해보니, 테트라 외부여과기를 달면 소음이 없다곤 하는데, 가격이 몇십만원씩 하더라..; 후덜덜...;)

간만에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선주도 매우 피곤해 하며 벌써 골아 떨어졌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잠들었더니 기특하게도 설이를 위한 일기를 대신 써주었더라..
내심 고맙기도 하고, 같이 쓰는 듯한 느낌도 들어 정말 좋았다.. 언젠가 설이와 셋이서 돌아보며 그때 그때의 생생한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겠지??

그나저나, 수조를 옮긴 빈자리에 맥북에어를 설치하고,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도 가져다 뒀는데.. 이런 정밀도가 넘 구리다..;
노트북 쓰면서, 차라리 노트북에 있는 트랙패드가 더 편한적은 처음이다..-ㅅ-a 덴..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