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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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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6. 22:15 Daddy's Diary
월욜날의 제안때문에 오늘은 회사에 다녀왔다.
평소 출근하는 것 처럼 갔다가 돌아오니 밤9시가 훌쩍 넘었고, 설이맘이 끓여준 된장찌게와 함께 저녁을 뚝딱 해치웠다.
 
그러곤, 비가와서 산책을 나갈 수 없기에 간만에 태교동화책을 읽어주기로 했다.
거의다 읽어서 아끼고 아껴두던 태교동화책을 다시 꺼내어 읽어 주었다. 언제 나올지 모를 일이기에, 우선 아빠가 읽어주는 편을 서둘러 다 읽어 주었으니, 이제 엄마가 읽어주는 편만 남은거네..ㅎ

설이가 아주 조그맣게 뱃속에 있을때 읽어주던 책을 꺼내어 다시 읽어주다 보니, 그동안의 시간이 무척이나 빨리 흘러간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막상 설이가 태어나면 밤낮으로 울어대는 통에 힘들거라곤 하지만 그것들도 설이가 뱃속에서 금방 자라서 곧 나올것 처럼 금방 지나가겠지? 그래서 눈망울을 초롱 초롱 빛내며 아빠~ 아빠~ 하며 애교도 떨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가 하겠지?? 아~ 얼른 나왔음 좋겠다~ ㅎ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