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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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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3. 23:22 Daddy's Diary
퇴근길에 무언가 맛있는거 먹을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중.. 간만에 고기나 구워 먹을까 했다.
마트에 들러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시장에 가서 목살 1근을 사서 집에 왔다.

이사와서는 정말 처음으로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거 같았는데, 나름 맛있게 구워먹으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1/3은 남긴듯..;
잘 구워지지도 않고.. 냄새땜에 고민되어 창문을 열고 구웠더니 그만..; 제대로 구워 지지도 않았다..; 어디는 타고 어딘 덜익고..;

담엔 이럴바에 양념된걸 구워 먹거나 수육을 해먹어야지..ㅎ

그래도 간만에 고기를 먹으며 떠오르는 예전의 고기에 대한 추억들..
밤 늦게 고기 먹고 싶어서 이리 저리 해매이던.. 둘이 가단히 고기 먹으려고 했더니 장사 안하던 고깃집들을 보며.. 내심 서러워 하면서도 담에 돈 많이 벌어서 고기 많이 사먹자 그랬는데.. 어느덧.. 풀만 먹고 있다..ㅋ

선주는 설이가 아들이었으면 고기 엄청 먹었을꺼라며 너스레를 떨지만.. 정말 딸이어서 그랬는지 고기는 참 안먹었던듯 하네...;
고기를 내심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태우지 않는 볶음이나 보쌈류로 먹어줘야징 ㅎ~
설이야! 너도 간만에 포식 했지?? ㅋ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