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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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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7. 23:26 Daddy's Diary
간만에 가뿐하게 일찍 일어나 생활을 시작 했다.
아침일찍 밥을 먹고, 부모님과 조조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고..
누나가 엄마에게 부탁 했다던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 해서, 해물찜을 먹고...

간만에 전주에 내려와서 즐기는 문화생활 이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는내내 정말 먹먹 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의 내 위치인, 누군가의 아들과 곧 누군가의 아버지의 자리, 그리고 누군가의 남편으로서 수많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다.
정말 강풀작가는 천재인가?? 수많은 대사들 중에도 유독 맘속에 남는대사..
"익숙 해 지겠지... 삶은 익숙해져 가는거잖아.." 라는 말.. 정말 꼭 맞는말 같아.. ㅎ

암튼 하루 종일 정말 좋은 시간들이었고, 선주도 재미있게 보냈던것 같다.
여러 시간의 제약들 때문에 선주의 부모님들과는 이런 시간을 갖지 못한게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시간이 중요하니까!!

정말 영화는 간만에 본 영화들중에 너무 잘 만든듯..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