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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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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3. 22:00 Daddy's Diary
오늘은 왠지 금요일 처럼 피곤한 아침을 맞이 했었다..
희안하게 너무나도 피곤하긴 했지만, 오후에 미팅 한건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을 했다.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보내지 못 했던, 윤준이의 옷을 바꾸고 집에 왔더니 좀 늦은 시간이지만, 서둘러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 설이맘이 점점 배가 불러 올 수록 운동을 열심히 시켜서 건강하게 설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 해야지..
산책도중에 배아프다며 좀 쉬기도 하고 그랬는데, 차츰 지날수록 운동의 강도를 좀 낮춰야 할 필요가 있긴 하겠더라..

35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갈수록 운동이 필요 할 때 이니 더더욱 분발하자!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2. 22:11 Daddy's Diary
이틀동안 지켜본 설이맘의 배가 급속도로 빠르게 불러오는 느낌이다..
이제 양수가 늘어나고 그럴 시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눈에띄게 빨리 불러오는 기분이랄까???
설이맘은 매번 곧 설이가 나올꺼 같다고 하는데.. 아직 1달이나 남았는데도 저정도로 배가 많이 불러오다니..;
이제 다음주까지만 회사다니면 쉬기 시작 할 텐데, 빠른 속도로 배가 불러버리지 않도록 운동을 많이 시켜야 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1. 22:35 Daddy's Diary
오늘은 3번째 강의가 있던날....
몇일간 피곤 했는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고.. 잠시 놀다보니 병원에 가야할 1시가 되어버렸다.
허겁 지겁 출발 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오늘의 주제는 아이 달래기가 주로 이루어 졌다..
어떻게 하면 우는 아이를 잘 달랠 수 있는지.. 총5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1. 속싸개로 잘 싸기 -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처럼 몸을 감싸주기..
2. 옆으로 눕히기 - 아이가 뱃속에서 원래 옆으로 눕는단다.. 왼쪽으로 뉘여주면 좋다는것..
3. 쉬~~소리 내주기 - 드라이나 청소기 와 비슷한 소리를 내주면, 조용 하다는거...
4. 흔들어 주기 - 경렬하지 않게, 적당히 흔들어 주기..
5. 공갈젖 물려주기 - 말그대로 공갈젖 물려, 무언가를 빨려고 하는 요구를 채워 주는것..

5번 빼고는 모두 엄마 뱃속에 있을때 처럼 환경을 맞추어 주면 아이는 좋아라 한단다..ㅎ
5번째 공갈젖은 정말 최후의 방법이라고...;

적어놓고 보니,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속싸개로 잘 싸는 스킬부터 초보는 하기 엄청 힘든 것 이란다..
설이야~ 아빠가 잘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정말 잘 돌봐 줄께?? ㅎ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0. 23:14 Daddy's Diary
학교 모임이 있던날... 일찌감치 회사를 마치고, 밖에서 설이맘을 만나 저녁을 해결했다. 몇년만에 나와보는 영동시장인지... 예전에 자주 가던 식당들은 그자리 그대로 있지만, 사람들은 많이 바뀐듯 하더라... 간단히 저녁을 먹고 이리 저리 구경하며 약속 장소에 갔더니 벌써 여럿의 사람들이 와 있기는 하더라... 간만에 만나는 사람들... 그리구 설이맘의 남산만한 배를 보더니 다들 신기 해 하더라..ㅎㅎ 많은 삼촌 이모들을 봐서 그런지 부끄럼 쟁이 설이는 얌전히 가만히있다고 하던데... 우리 설이 그렇게 부끄럼이 많아서 얼굴도 안 보여 준거였어??? 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0. 00:42 Daddy's Diary
간만에 거래청하의 술자리... 어쩌다 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날이 바뀌기 전에 드거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날짜가 바뀌어 버렸다 .. ㅠㅠ
설이맘운 잏찌감치 집에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미안 할 따름....; 게다가 막차를 탔는데, 경복궁 까지 가지 않으니 택시를 탈 수밖에...; 얼른 가서 둘을 꼭 껴안고 자야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18. 22:31 Daddy's Diary
9시가 다되어 늦은 저녁을 먹고, 나들이 가고 싶다는 설이맘의 소원풀이(?)를 위해 1시간 가량 동네한바퀴를 돌다 왔다.
이제 많이 따스해진 날씨 덕분에, 반팔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말 그대로 그냥 동네 마실 느낌으로 기웃 기웃..
놀이터에 가서 운동기구도 이용하고, 시장을 돌며 좌판에 있는 물건들을 구경하고...
정말 하루중 1시간만 집중 하면 할 수 있는 이런 단순한 일들에서도 여유를 찾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 할 따름이다.. 설이맘은 너무 기분좋다며, 이게 최고의 태교가 아닐까 하고 생각 한단다..;;
단점이라면, 급! 피곤 해 진다는거 정도?? 역시, 체력단련이 필요한 것 같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17. 22:38 Daddy's Diary
요즘들어 드는 생각! 배가 엄청 빠르게 커저가는 기분이다.
정말 아이가 커 가는 것 처럼, 하루가 다르게 설이맘의 배는 더욱 불러오는게 느껴지고, 몸무게 또한 자꾸만 늘어간다며 걱정을 하고 있는 설이맘의 모습을 보며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갈수록 몸이 무거워져 힘겨워 하는 모습이 안타깝긴 하지만, 조만간 시작될 휴가 까지만 힘내라도 다독여 줄 수 밖에..
요 근래 잠시 주춤했었는데, 앞으로 밤마다 꼭 시간내어 설이와 이야기를 해 주는 시간도 갖아야 할 것 같다.
설이야.. 아빠말 잘 듣고는 있니?? 왤케 말을 걸어도 엉덩이만 실룩거릴뿐...;;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16. 22:37 Daddy's Diary
그럭저럭 빠르게 정리하고 퇴근한다고 했는데 7시가 다 되어서 퇴근..
바로 지하철을 타고 역에서 내리니 8시가 훌쩍 넘어가 버렸다.. 설이맘과 만나기러 한 마트에 들러 이런 저런 먹거리를 사가지고 집에 왔더니 9시는 그냥 지나가 버리더라...;

늦은시간의 귀가 탓에 들어오는 길에 묵을 사다가 간단히 물김치와 함께 말아 먹고 나서, 오늘 사온 바나나를 까서 자르기 시작했다. 어느덧 수북하게 하나가득 쌓여버린 바나나 껍질들과 함께 자르기를 끝나고.. 선주가 여름 내 갈아서 바나나 주스를 만들어 먹을 바나나 알맹이들을 고이 담아 35도 특냉모드로 급냉 시작!!

하루가 멀다하고 불러오는 배를 바라보며, 설이맘이 중얼 중얼 하고 있더라...
"설이야~ 엄마 좋아하면 엉덩이 실룩여봐~~" 라고 하니, 정말로 설이엉덩이가 있는쪽 배가 '울룩 불룩' 하더라.. 정말 신기해서 아빠를 좋아하면 해 보라고 했더니 반응이 없다...ㅜ_ㅜ 이건 분명 음모야.. 설이야~~ 설이는 아빠를 젤루 좋아하지??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15. 19:57 Daddy's Diary
오늘도 평소보다는 조금 더 늦긴 했지만, 그래도 평상시와 다르지 않게 일찌감치 일어나서 시작한 하루..
정말 길게 지나가긴 했지만, 어느덧 일욜이 다 지나간 저녁..
일찌감치 저녁을 준비하고, 이런 저런 반찬거리들도 만들어 놓고.. 여느때의 일욜처럼 많은 준비를 해 두었다.

그런데 밤이 되니까 슬슬 안압도 높아지고, 머리까지 아파오고...;;
내일은 꼭 병원에 가 봐야겠다. 바로 회사 아래에 안과가 있으니 시간을 내어 가 봐야지...
이제 담주면 선주의 출근도 2주가 남는 상황.. 이제 슬슬 선주도 일을 마무리 하고 설이를 위해 휴식 준비를 해야겠지...?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14. 21:11 Daddy's Diary
드디어 오늘이면, 설이의 얼굴을 볼 수 있을가 하는 생각에 아침일찍 일어나 빨래도 하고, 이것 저것 일을 마치고 12시가 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볼까 했지만, 설이의 고집스러운 행동에 끝끝내 얼굴을 보지 못했다.. ㅜ_ㅜ
어찌나 초음파만 들이대면,  손으로 가리고 피하고를 반복하더니 고개를 젖히고 피하기만 하더라..
그래도 하나 건진거라곤, 설이의 이쁜 손! ㅎㅎ 손가락이 어찌나 길던지..ㅎ 너무 이쁘더라..^^

나중에 커서 손이 어찌나 이쁘려는지..ㅎ

설이야, 결국 타이밍을 놓쳐서 설이의 얼굴은 태어날 때나 보게 되었구나...
그리구 엄마 아빠는 오늘 출산 교육을 받고 왔단다~ 설이가 빠르게 그리고, 잘 태어날 수 있도록~^^
다음주에 한번 그리구 다음달 첫째 주에 또 한번 받아야 하는 교육! 잘 받고 우리모두 건강 한 모습으로 만나자~^^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