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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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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0. 21:41 Daddy's Diary
어제 심하게 마시진 않았지만 계속 뒤척이다 보니, 점심때나 되어서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아주 짧은 하루가 지나가 버린 것 같다.

밖에는 비가 그렇게나 많이 오고 있지만 어머니 께서는 그런 날씨에도 절에 가셨더라..
게다가 우리를 위해 공을 들이기 위해 주소도 물어보러 전화까지 주시고.. 고맙기도 하셔라..

종일 뒹굴 뒹굴 하다가 결국 오후에 잠시 장보기를 나게 되었고.. 오늘도 어김없이 수박을 한통 사 가지고 돌아왔다.
간단하게 김치전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좀전에 배터지게 수박을 먹었더니 너무나도 나른 하네..ㅜㅜ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10. 01:47 Daddy's Diary
지금은 프로그래스에 있는 이근옥 과장의 결혼식전, 기존 맴버들이 모이는 자리를 함께 했다.
원래 같았으면, 휴대폰으로 일기를 썼을텐데 그놈의 버그가 먼지 자꾸 튕기는 바람에 이제 집에 들어 와서 일기를 쓴다..

오랫만에 예전 사람들을 만나서 즐거웠던 시간 이기도 하지만, 내심 늦게까지 혼자서 집에 있던 설이맘에게는 미안하기도 하다. 잠시 잠들었다가 깬 탓 인지 배가좀 아프다고 해서 더더욱 미안해 지고... 눈병이 올 것 처럼 눈이 간질 간질 하다는 말에 걱정이 생긴다.

임산부에게서의 최대의 고민, 어딘가 아팠을때 함부로 약을 먹을 수 없다는 것!!
이제 2달 조금 덜 남았으니, 그동안 이라도 설이맘이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8. 22:45 Daddy's Diary
아침에 늦잠을 자고 8시에 일어나자마자 시작된 연휴의 마지막날..
마음먹었던 이불빨래를 시작했다. 그간 덮고 깔고 자던 이불 3장을 모두 빨아야 하니 마음이 바빴다.
총 세탁기를 2번 돌리고, 30분 마다 이불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려서 겨우 겨우 하루만에 끝을 냈다.
다행히 햍볓이 너무 좋았던 덕분에 이불 빨래는 제대로 마무리 한 것 같다.

점심에는 선주가 만들어 준 자장면 먹고, 순산을 위한 나들이에 나섰다.

곧, 선주가 출산휴가를 쓰고 나면 계속해서 운동을 하러 다녀야 할 테니 미리 산책코스를 봐두기 위해 출발!
집에서 출발하여, 불광공원(?)인가..; 동네 조그만 놀이터를 지나 나오는 논현초등학교 앞 공원까지..
천천히 돌면 1시간정도의 여유로운 산책코스가 될 것 같았다.


꽃이 만개 한 덕분에, 봄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더라.. 

하루종일 빨래하고, 쇼핑하고 와서 이불 정리해서 넣고..요래 저래 정말 바쁜 주말을 보냈던 것 같다.
그만큼 보람도 더 있었던 것 같고...ㅎㅎ

저녁은, 선주가 만들어준 스파게티로 마무리~ ㅎㅎ

 
근데, 요즘 설이맘의 배가 급속도로 불러오는 탓 인지, 자꾸만 배가트기 시작해서 걱정이다...;
정말이지 곧 터질 것 같은 기분...;; 이건, 튼살크림을 발라도 소용이 없는듯..;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7. 22:02 Daddy's Diary
기존 예약되어있던 모유수유 교육이 있었지만, 희경차장의 결혼때문에 부득이하게 연기..;
아침일찍 어제 준비 해 두었던 삼치김치찜으로 아침을 먹고.. 정말 맛있더라.. +_+ ㅎㅎ
그리곤 정신없는 봄맞이 대청소!! 정말 바쁜 아침을 지나가고 이불빨래를 마치자 마자 허겁지겁 결혼식장으로 출발!!

서둘러 출발하려다 보니, 선주가 먼저 지하철 역에가서 기다리기러 했는데, 그만 카드를 놓고 갔더라..;
한번도 충전을 안해봤다며 이리저리 해매기만 하다가 보니 선주에게 화도 많이 내고.. 간만에 티격태격 한듯..;
어찌 어찌 다녀와서 마무리하고, 수박으로 저녁을 대체 하고 자려는데, 보면 볼수록 배가 넘 많이 나왔단 말이야..;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6. 23:01 Daddy's Diary
기존 회사르 마무리하고 혼자만의 휴식을 갖던 금요일..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고, 한일은 없고..;; 오늘 오후에 집에 내려가려 했지만 선주회사 일정상 일찍 내려가긴 힘들어 보여 그냥 포기..; 다음 기회에 내려가기러 했다.

늦으감치 퇴근한 선주를 위해 밥도 해 놓고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아 하다보니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저녁대신 마트에 나가 시식코너만 돌아 다니다가 이런 저런 재료만 사가지고 들어왔다. 대신, 이번주의 스패셜 메뉴는 삼치김치 조림.. ㅎ 평소 생선을 먹지 않는 나땜에 생선좋아하는 선주는 회사에서 가끔 먹는때 아니고선 생선을 거의 먹지 못했기에 가끔 생각날때마다 먹여줘야 할 메뉴..ㅎ
대신, 내가 열심히 준비해서 선주를 위해  손수 조리를 했는데, 내일 아침을 최종적으로 기대 해 봐야겠다~ ㅎㅎ 비린내 없이 맛있겠지??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5. 20:42 Daddy's Diary
어제 밤에 갑자기 선주와 함께 꽂혀 선주와 창식이형에게 갔다.
가는길에 어제 일기를 쓰는데, 이놈의 티스토리 앱은 업로드만 하려면 다운..;;

선주가 먹고 싶다던 수박이랑 참외도 먹고.. 늦게까지 게임하면서 놀다가 새벽에야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찌감치 밥먹고 또다시 점심까지 쓰러져 뒹굴 뒹굴..
그러다가 오후엔, 착식이형 집 근처의 물향기 수목원에도 들러 따사로운 봄 햇살도 맞고, 송탄부대찌게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마지막으로 미스진 햄버거까지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수목원 내에 있는 미로숲..; 막상 위에서 찍어보니 그닥 미로 같진않네..;;

물향기 수목원에 걸맞게 갖추어진 물 테마..;


수목원의 중심에는 작은 호수가..


점심은 송탄최네집에서 부대찌게... 맛집이라고 하는데, 마련을 중간에 넣어서 먹는데 독특..(라면이 추가메뉴..;)
그리고 반찬은 김치 하나!


오산 미군부대 앞에 있는 신장쇼핑몰... 정말 외국의 거리 같은 느낌 과 휴일이라 그런지 더욱 여유로운 분위기..


고대하고 갔던 미스진..(예전에 미스리였지만 지금은 미스진이랜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 고민이었지만, 점심직후 간 탓 인지, 스테이크치즈 버거 하나만 사들고 집으로 왔다.

정말 24시간을 가득 채운상태로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려서 많이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어린이날 나들이가 되었던 것 같다. 이제 내년 이후부터는 설이를 위주로 하는 어린이날을 보내겠지??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3. 22:31 Daddy's Diary
오늘 설이맘이 직장 동료로 부터 신발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일하는 도중에 갑자기 메일로 조그맣고 귀여운 사진을 보내주더라.. 그러면서 얼른 설이가 태어나서 그 신발을 신고 뛰어 다닐걸 생각 하니 너무나 기분 좋다고..


어느덧 벌써 설이가 태어날 날이 두달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게다가 5월은 근무 날짜도 비교적 적어, 더욱 시간이 빨리 갈 것 같은 기분이든다..

오늘 설이맘이 늦게 퇴근하는 날이라 집에 먼저 와 있었는데, 혼자 오던길에 봉변을 당했었다 더라..;
지하철에 서서 오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노약자석에 앉으라고 자꾸 그래서 앉아서 가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큰 헤드셋을 끼고 타더니 막 화를 내더란다 얼른 일어나라고.. 임산부라고 말은 했지만, 헤드셋 탓인지 막무가내로..;
결국 일어나서 비켜줬더니 다른 앉아 있던 사람들이 서로 양보를 해 줬다고..; 게다가 주변사람들이 그 할아버지를 비난하여 얼른 사과 하라고... 한바탕 해프닝이 지나가고 결국 사과까지 받고 집으로 왔다며 오자 마자 종알 종알..
다음 부턴 꼭 나와함께 다닐꺼라며..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2. 23:25 Daddy's Diary
간만에 보고 싶었던 영화.. 소스코드..
소스코드 시사회가 있던 날이라 퇴근하자 마자 선주와 용산으로 향했다.

저녁은 간단하게(?) 칼국수로 떼우고.. 기다렸다가 영화를 보러 들어갔는데, 93분짜리 러닝타임 때문인가?? 정말 무척이나 빠르게 끝나는 기분... 그만큼 몰입도가 크더라.. 93분이라는 시간동안 지루할 틈 없이 빠르면서도 탄탄하게 전개가 되더라..
끝나고 나오는길에, 전작인 페르시아 왕자가 보고 싶다는 생각마져...ㅎㅎ

암튼, 간만에 영화를 보겠다고 좀 멀리(?) 돌아 다녀온 탓인지, 설이맘은 너무나도 힘들어 해서 오늘은 일찌감치 쉬어야 할듯.. 설이가 너무나도 빠르게 자라고 있는지 배가 하루가 다르게 불러오고있다. 이제 정말 풍선처럼 동그랗기까지..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딸국질을 해대며 귀여움을 떨고 있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5. 1. 21:39 Daddy's Diary
새로운 취미를 한번 갖고자 지난주에 주문했던 프라모델...
연습삼아 저가형 하나를 주문했다.

독일의 전투함 비스마르크..
토욜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주구장창 작업해서 완성!!
 


작업 끝내고 티비위에 올려두었더니 꽤 잘 어울린다. ㅎ
에어브러쉬랑 에나멜 도료등이 다 전주집에 있다보니 도색이나 그런 것 없이 쭉 조립만 했더니 이틀만에 끝나버렸다.

선주랑 많이 놀아주지 못한것 같아 미안하기도 했지만,  다짐했던 음식 만들어주기는 김치찜을 만들어 주었으니 반절은 목표달성 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