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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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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9. 23:58 Daddy's Diary
퇴근길에 확인한 일기예보..
토요일은 엄청나게 비가 오고, 일요일엔 심한 황사 란다..
그래서 미리 마트에 들러 먹을 거리들을 사들고 들어왔다... 우유, 과일, 스파게티 소스 등등..
아무래도 이번 주말엔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만 운둔 생활을 할 것 같은 기분 이랄까??

어제 주문했던 프라모델도 왔겠다.. 주말엔 조용히 집에서 보내야 겠다.. ㅎㅎ
그나저나 벌써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어서 집 주변에 너무나도 시끄럽네...;
창문 위에 차양(?) 이랄까?? 위에 하나씩 달려 있는데 그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꽤나 요란하고 시끄럽네..;
조용히 떨어지는 빗물소리는 참 좋은데, 오늘은 왠지 소음처럼 들린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8. 22:18 Daddy's Diary
오늘 옮겨갈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최종까지 통과 했으니, 출근일과 연봉을 확인했다.
그런데, 연봉이 내가 예상했던 정도보다 꽤나 낮은 금액.. 지금의 직장에서 있을 연봉 협상이 끝나고 났을때의 금액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줄어들 것도 같은 금액 이었다. 

오히려 더 많아질 업무들과 더 멀어지는 근무 환경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위해 연봉을 오히려 줄인다는건 지금의 상황에서의 나로서는 수용하기 힘든 상황 이었다. 가족이 더 늘고, 앞으로의 지출이 늘어나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줄여야 하다니..

이직을 굳게 마음먹고 있던 나에게 고민이 되는 상황. 우선은 생각 해 보겠으나 연봉 부분만 간단히 어필 해 둔 상황.
내일까지 지나보고, 다음주가 되었을때도 딱히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정말 이직을 심도있게 고민 해 봐야 할 상황이다.
어느덧, 목요일이라 설이맘도 많이 피곤해 있어, 여러모로 힘들어 하고 있다. 하지만 꿋꿋하게 저녁을 준비 해 주고, 설겆이도 하고.. 주말엔 내가 여러가지 잘 해줘야지..^^

설이는 드디어 숨쉬는게 편안해 져서 인지 딸꾹질을 덜 한다고 한다. 정말 신기하단 말이야.. 나올때가 다가오니 숨쉬기 연습을 한다는게..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7. 21:46 Daddy's Diary
오늘로 최종면접까지 끝이났다.
생각과는 다르게 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 되었고, 금주내로 최종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이제 어느덧 2주정도의 시간만 남아있네.. 그리고 2주후에 또다른 생활이 시작 되겠지..

설이는 요즘 하루종일 딸꾹질을 하고 있나보다.. 설이맘은 매번 오후만 되면 딸국질 한다고 귀엽다며 너무 좋아한다..
정말 그 느낌은 어떤느낌일지 너무 궁금하다... 뱃속에서 딸꾹 딸꾹..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6. 21:50 Daddy's Diary
이제 2주앞으로 다가온 이직..
출근 후 어제 휴가로 하지 못했던 일들을 마무리 하고, 면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리를 했다.
물론, 인수인계를 받아 줄 사람은 다음주에 오겠지만, 미리미리 정리를 해 둬야지..

설이맘은 아침부터 배가 땅기고 아프다더니, 오전내내 그러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되었는데 오후가 되니 이내 괜찮아진 것 같다. 설이가 자꾸 딸국질을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왜이렇게 귀여운지.. 그 조그만에 뱃속에서 딸꾹질을 하는게 어떻게 느껴진다는건지... 내심 너무 궁금하기도 했다... ㅎㅎ

오늘은 일찍 잠을자고, 내일은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5. 21:45 Daddy's Diary
연차를 쓰고, 산부인과 진료를 가는날..
드디어 설이를 만난다는 생각에 선주와 나는 평소와다름 없이 일어나 아침을 먹고 병원으로 향했다.

너무 아침일찍 갔던 탓 일까?? 설이가 아직 미처 일어나지 않아선지 얼굴을 찍기는 넘 힘들었다..;
결국 얼굴 한쪽만 볼 수 있었고, 신체의 여러 다른 부분들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설이가 하필이면 내 엄지발가락을 닮았더라...;
다른데 보다 유난히 짧아 보이는 엄지 발가락..ㅜ_ㅜ 그건 닮으면 안되는데 말이야..ㅜ_ㅜ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4. 23:01 Daddy's Diary
처런이형 웨딩촬영이 있었던날..
아침 9시까지 구호스튜디오로 오라 하길래, 일찌감치 출발을... 이건 뭐 거의 평소 출근하는 기분..;;
선주는 너무나도 피곤하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집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정신없이 웨딩촬영 들러리로 촬영을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다 되었다.
너무 피곤 했었나..;잠시간의 쇼프로를 보다가 나도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어버렸다.
내일은 아침9시에 산부인과 예약이 잡혀 있으니 다시 또 일찍 일어나야 할듯..;

설이맘도 덩달아 하루종일 너무 피곤해 했다. 워크샵과 어제의 음식장만에 많이 피곤 했던 것 같다.
내일 병원진료 후 간단한(?) 대청소 이외에는 푹 쉴 수 있도록 해 줘야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3. 22:52 Daddy's Diary
오늘 김치를 가져다 주러 형이 오기러 한날..
선주와 봄 나들이 겸 동네 한바퀴 돌고.. 장보기도 하고..
저녁 메뉴를 수육으로 하기러 정하고 이것 저것 사들고 집에 돌아 왔다.

이제 출산까지 2달 남은 상황에서 힘든 몸을 이끌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육이며, 감자조림이며 이런 저런 음식을 만드는 설이맘.. 덕분에 셋이서 정말 맛있는 저녁을 즐 길 수 있었다.

형은 오는길에 선주를 위해 좌식 푹신한 의자를 하나 사왔다.. 팔걸이 까지 있는..
앉아보더니 너무 푹신하다며 좋아라 하는 설이맘... 나중에 왠지 설이의 전용 놀이기구가 될거 같은 기분이..;
저녁 식사 후 형이 사온 용과, 참외, 멜론들을 먹으며 다과 타임!! 근데, 용과는 비싸긴 한데 왤케 맛이 없냐!! -_-+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3. 14:20 Memory/My load
4월의 끝자락.. 그러나, 지난주에 강원도에는 폭설까지 내리고...;
드디어 주말이 되었다. 워크샵을 다녀온 선주는 오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다며, 밖으로 나가자고 졸라대길래 밖으로 나왔다.

간단하게 읽을 책과 카메라를 챙겨들고..

그렇게 조용하게 봄은 문밖에 바짝 다가왔다.

그리고 날씨따라 기분 좋아진 선주는 한 껏 수다에 빠져들었다. 

봄 꽃과 함께 한컷,, 

출퇴근을 위해, 매일 오고가는 길 이지만, 오늘의 여유로움 산책길은 왠지 또다른 장소에 와 있는 기분이다.. 


그리고, 롯데리아에서 즐기는 간식 타임!!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2. 21:49 Daddy's Diary
오늘은 설이맘이 워크샵땜에 집을 비웠다.
일찌감치 퇴근해서 돌아오긴 했는데, 마땅히 할일이 없네.. ㅎ 책을 읽을까 했다가도.. 오늘은 그냥 일찍 잠이나 잘까 생각중..
워크샵간 곳에는 침대방이 아니라서 잠자기도 불편할텐데... 설이에게 깔려서 바둥 바둥 면서 자겠네..;
별탈 없이 잘 놀다가 오길 빌어야지.. ㅎ

왠지 일기도 짧게 쓰게되네... 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1. 22:59 Daddy's Diary
어제 시력측정 했던 것과 기존 사용하던 안경도수를 비교 해 보러 다시 안경점에 다녀왔다.
기본에 비해 오른쪽 눈의 시력이 많이 나빠졌기에, 안경을 새로 맞추게 되었다.
기존에는 오른쪽 눈에는 도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넣은 것 이었기 때문..
그런 탓인지.. 원근감이 많이 깨져보여서 좀 정신 없기도 하고.. 뭐, 곧 적응이 되긴 하겠지만..

선주는 밀린 업무를 집으로 가져와 일을 하고 있어서 오늘은 늦게 잠이 들 것 같기도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내일은 선주의 워크샵 가는 날 이니.. 혼자 토욜일 아침을 맞아야 할 것 같다.
그것보다, 멀다면 멀다고 할 수 있는 이동거리인 만큼 설이랑 둘다 잘 다녀와야 할텐데..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