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 02:48
Daddy's Diary
오늘은 어제보다 더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고 있다.
새벽 3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이미 날짜는 6월 2일로 바뀌었고 말이다..
늦어지는 날엔 어쩔 수 없으니 설이맘에게 일찍 자라고 했지만 나를 꼭 기다렸다 자야겠단다..
괜찮다고 그냥 자라고 했더니, 문을 꼭꼭 걸어잠그고도 혼자서는 무서워서 잠들기 싫단다..
예전에 신림에 쪽방에 살때 도둑이 들었던 일 때문인지, 아직도 혼자있는 집을 무서워 하고 있다.
그래도 갖가지 방범창과 잠금장치가 되어있지만 아직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모습에, 미안해 지더라..
언제쯤이면 정말 안심하고 혼자서도 잠을 이룰 수 있는 집으로 들어가게 될까...; 정말 더더욱 열심히 아끼고 돈을 벌어야 겠네..; 아니면 좀더 소비가 늘더라도 더욱 안전해보이는 집으로 가야하나...;
암튼, 얼른 집에가서 잠못드는 설이맘을 재워야지..
(근데 왠지, 이시간에도 꾸벅 꾸벅졸면서 잠들어 있을 것 같은 기분이드는건 왜일까..;)
새벽 3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이미 날짜는 6월 2일로 바뀌었고 말이다..
늦어지는 날엔 어쩔 수 없으니 설이맘에게 일찍 자라고 했지만 나를 꼭 기다렸다 자야겠단다..
괜찮다고 그냥 자라고 했더니, 문을 꼭꼭 걸어잠그고도 혼자서는 무서워서 잠들기 싫단다..
예전에 신림에 쪽방에 살때 도둑이 들었던 일 때문인지, 아직도 혼자있는 집을 무서워 하고 있다.
그래도 갖가지 방범창과 잠금장치가 되어있지만 아직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모습에, 미안해 지더라..
언제쯤이면 정말 안심하고 혼자서도 잠을 이룰 수 있는 집으로 들어가게 될까...; 정말 더더욱 열심히 아끼고 돈을 벌어야 겠네..; 아니면 좀더 소비가 늘더라도 더욱 안전해보이는 집으로 가야하나...;
암튼, 얼른 집에가서 잠못드는 설이맘을 재워야지..
(근데 왠지, 이시간에도 꾸벅 꾸벅졸면서 잠들어 있을 것 같은 기분이드는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