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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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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1. 22:03 Daddy's Diary
3월이 시작된지도 벌써 2주가 흘러 가 버렸다..
주차로 따지자면 5주나 되기 땜에 정말 길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중 거의 반절이 지나고, 이제 내일이면 설이를 보러 가는날!!
당검사도 해야해서 미리 병원에서 받아온 약을 냉장고에 넣어둔 상태..
임산부 당검사 때에는.... 미리 밥을 먹어도 되는거야 뭐야 ;; 
일반인은 당검사 할때 당연히 굶고 검사하는게 맞는건데, 임사부 이다보니 정말 모르겠다..;; 뭘 어찌 해야할지..;
누나에게 물어보려고 했더니 전화를 안받네..-_-a 금요일 밤이라 매형이 와서 바쁜가...;;

내일 당검사 해서 아무 이상없이 건강 하면, 기분좋게 설이도 보고 바람도좀 쐐고 와야겠당! ㅋ
이번 주말엔, 기필코 외출을 하리라!! 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10. 22:11 Daddy's Diary
이번주 부터 부쩍 정신없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업무 처리를 하다보면 하루해가 훌~~쩍!!
다음 주 부터는 또다른 일들이 시작될것 같다. 신규 캠페인 2건, 비딩 등.. 남은 3월은 정말 빨리 지나 갈 것 같은 기분이랄까??

바쁜 시간속에서도 선주와 우리 설이와 함께 할 수있는 그러한 시간들을 갖출 수있는 훈련을 할 수있는 주가 될 수있을것 같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화이팅!!

점점 더 불러오는 선주의 모습을 볼때마다 더욱 그날이 기다려진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9. 22:09 Daddy's Diary
간만에 같이 일찍 퇴근하던길..
오늘은 샐러드를 먹자며, 마트에 들러 이것 저것을 사가지고 들어왔다..
드레싱, 딸기, 애기채소, 벨큐브 를 사다가 기존에 있던 청포도와 곁들여 셀러드를 만들고, 우유 한잔과 크림치즈를 곁들인 블루베리 베이글 조각..

먹으면서 배도 불렀지만 무엇보다 몸이 덜 부담 스럽다는 것??
그러고 나서 운동만 좀 하면 딱 은데, 어제 밤에 너무 수다를 떤 나머지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하고 있다...
내일은 좀더 노력을 해서, 운동까지 곁들여야지!! 꼭!! 꼭!!!
근데, 목욜밤인데 과연 피곤 해 하지 않을 수 있을까...;;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8. 22:33 Daddy's Diary
점점 선주의 배가 불러오고, 여러 심경변화를 겪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예전에 고민하던 red pill or blue pill 선택의 기로에 놓인것!! 메트릭스에서의 그 선택처럼 나의 회사 컴퓨터에는 red pill 을 든 손을 바탕화면으로 교체 해 놓았다.
때가 된거지... 앞으로 바뀌어가는 환경에 대처 해야 할 그러한 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7. 23:41 Daddy's Diary
화란이가 주말에 아프다길래.. 바로 가보지 못한게 내심 맘속에 걸리던 참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문병 가보는게 어떻냐는 선주의 제안에 기꺼이 같이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은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 하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문병차 온 모습을 보니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인산부인데 오지 말지 말라는 염려와 함께 태어날 설이에 대한 축복들로 너무나도 기분 좋았던 병문안..

간만에 사람들도 보고 해서 좋긴 했으나, 돌아오는 먼길에 선주가 꽤 힘들어 해서 이내 걱정이 좀 되더라..
그리구, 괜시리 병원가서 병 옮는거 아니냐는 주의위 걱정도 내심 심경쓰이긴 하고.. 그래도 선주는 건강 하니까 괜찮을꺼야... 그치??울 설이도 건강 할테구 말이야!!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6. 23:02 Iphone/Tip & Tech
iPhone4의 특장점은 바로 FaceTime 이죠!! 그러나, Wi-Fi에서만 된다는 문제점 땜에 반쪽짜리이기 일수..
그러나! 이번 iOS4.3에서 그 트릭이 생겼습니다.

4.2.5(?) Verizon 에서부터 생긴 Personal AP 기능을 통한 꼼수!!
자신의 iPhone4를 통해 AP를 구축 한 다음에, 그 Wi-Fi를 통해 접속 해 두면, iPhone은 Wi-Fi에 접속 되어있다고 생각을 한다죠.. 아직 GM버전 이므로, 앞으론 어떻게 바뀌게 될지 어떨지..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6. 22:44 Daddy's Diary
역시나.. 일요일이라고 늦잠을 자버렸다..
8시가 넘어 일어난 다음, 잠시 게임을 한다는게 어느덧 점심때가 되어 버리고..
점심 먹고 잠시 쉬다보니 3시가 넘어버리더라...

뒤늦게 차비를 하고, 선주가 먹고 싶다던 과일도 살겸 이마트를 향했다..
미루고 미루던 이마트 피자도 조각피자로 2개 사오고.. 새콤한게 먹고 싶다던 선주를 위한 씨없는 청포도도 사고..
선주가 좋아하는 김도 사고.. 선주가 먹고 싶었던걸 모조리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냥 집에만 있었던 것 보다도 적게나마 운동이라 되었으니... 다행이겠지뭐...
역시나 저녁이 되어 수조 환수를 해주고, 그간 미루던 매추리알을 삶아서 장조림을 하고, 내일의 도시락 반찬과 저녁거리를 준비 했다. 항상 그래왔든 정말 일요일 밤은 정신이 없는것 같다.. 밀린 빨래며 물끓이고 등등..

벌써 주말이 훌쩍 지나가 버리긴 했지만, 다음주 토요일이면 다시한번 병원에 가는날..
이렇게 훌쩍 훌쩍 지나가며 설이가 나오는 날이 너무나도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선주는 잠들기전 설이를 위한 동화를 읽어 주고 있고.. 정말 이제 부부가 아닌,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5. 22:49 Daddy's Diary

아침부터 시작된 집 주변의 공사 소음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서 지금까지 있었더니, 하루가 절말 길긴 했던 것 같다...
그래도 하루 3끼를 모두 챙겨먹었더니 그래도 알찬(?) 토요일 이긴 했던거 같은데..;
내일은 제발 소음없이 조용히 지낼 수 있어야 할텐데..;

선주는 자꾸만 나를 혼자두려고 하지 않고.. 옆에만 두려고 하고 마냥 내가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부러워 하는것 같다..
엎드려 있는걸 가장 부러워 하는듯.. 편하게 엎드려 있고 싶다고.. 설이가 점점 커지면서 더욱 더 설이의 존재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

이젠 정말 매를 만지며, 여기가 머린가?? 다린가?? 할 정도?? ㅎㅎ
하루 종일 쇼파에서 배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냥 흡족 하긴 하다..ㅋ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4. 21:58 Daddy's Diary
정말 짧았던 한주가 끝났다.. 한편으로 바쁘게 지냈던 한주이기도 했고..
3일만에 끝나버린 한주 동안 한것도 많고 못한것도 많고..

3일동안의 매서운 꽃샘 추위때문에 하지 못했던 선주와의 나들이를 주말엔 할 수 있을지..
설이가 부쩍 부쩍 커가는 주차가 되었으니, 그만큼 엄마가 많이 움직여 줘야 너무 설이가 자라는 걸 막을 수 있겠지??
출산 할 당시를 위해 주말에 라도 걷기운동 이라고 해야지.. 안그래도 요즘 뱃살이 자꾸 나오는거 같단 말이야..;

그나저나 과연 내일 귀찮아 하는 마음 없이 잘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3. 21:52 Daddy's Diary
야근 후 늦은 저녁식사였지만, 둘이서 서둘러 차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천천히 식사를 하고..

선주는 설겆이를 하고 나는 과일을 준비하고.. 정말 간만에 시간이 아닌 마음속의 여유를 즐기는 것 같다. 티비를 보지않고 그 시간에 짬을내서 서로 이야기 하는 이 여유로운 삶의 모습.. 요 근래 갖지 못했던 시간 이었던것 같고 다시한번 행복함이 몰려온다.. 조만간 셋이서 할 날이 오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