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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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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31. 22:18 Daddy's Diary
어느덧 벌써 3월이 다 지나가고 있다..
벌써 3개월 앞으로 설이가 태어날 날이 다가왔다는건데.. 아직도 선주의 배는 크게 불러있는데, 여기서 더 커 나갈거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먼저 집에와서 이런 저런.. 설겆이며 저녁 먹을거 등등을 해뒀는데.. 왤케 내일 아침을 준비하기 귀찮지....;; 너무나도 피곤 하기만 하고.... 결국 내일 아침준비는 설주에게 미루고 말았네..;

이번 주말은 비도 온다고 하고, 방사능도 같이 온다는 소문도 있고 하니 집에만 콕 쳐박혀서 선주와 오붓한(?)시간이나 보내야겠다.. 게임도좀 하고..ㅎㅎ 내일 미리미리 장보기를 든든히 해 와야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30. 22:40 Daddy's Diary
오늘은 칼퇴근을 하고 장기범LP를 만나 단기적인 재정설계 상담을 하기러 한날...
선주도 간만에 칼퇴근 하고 서둘러 출발해서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을 먹으며 나누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 해야할지 그래도 대략 고민들이 해결되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 태어날 설이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 해야지.. 그리구 누가 뭐래도 훌륭한 아빠가 될꺼야!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9. 22:09 Daddy's Diary
그간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방사능 위협이 몰아 닥치고 있는것.. 일본의 지진 피해는 물론 안타깝긴 하지만,
일본의 잘못 된 대응에 전 세계가 우려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국내에도 본격적인 방사능 오염이 올것 같다는 뉴스..
정말 미래 핵 전쟁도 아니고 이게 무슨 난리인지..;

그래서 선주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샤워부터 시키고 있다.. 나도 선주가 씻고나면 샤워 하고 일찌감치 자야겠다..
당분간 이 위협이 잠잠 해 질때까진 몸 조심해야겠다.. 제발 설이에게는 아무 영향도 끼치지 말아야 할텐데..

아, 그리구 설이야! 아빠가 오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설이 100일 사진 공동구매 했어~ ㅎ
설이나오면, 아빠랑 엄마랑 예쁘게 설이 사진 찍으러가쟈~^^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8. 23:14 Daddy's Diary
회사 업무에 스트레스 땜에 선주의 기분이 무척이나 다운 되어 돌아왔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오는 많은 스트레스들 때문에 괜히 더 피곤 해 지는 것 같고, 뱃속의 설이에게도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얼른 선주가 기운 차리도 다시 명랑 해 졌으면 좋겠다.

새로운 +@ 요소를 위한 이베이 도전을 오늘 부터 시작 하기로 했기에, 선주와함께 해야 할 일이 무척이나 많을듯..
아자 아자 화이팅!!!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7. 21:27 Daddy's Diary
어제 너무늦게 잤던 탓 인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잠시 지나니 너무 졸립더라..; 지금 순간에도 너무 졸음이... ㅠㅠ

선주는 어제 시끄러운 콘서트장에서 피곤 했는지, 늦잠을 자고 오후에도 겔겔겔...;
나름 피로를 좀 제대로 풀기 위해서라도 일찌감치 자러가야겠다..;

근데 설이는 갑자기 커버린거 처럼 선주배가 더 커진거 같다..; 어제 이후로 더 격하게 움직이는 거 같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6. 23:56 Daddy's Diary
오늘 창식이형과 함께 남이섬으로 놀러 갔다.
정말 따듯한 햇볓과 맑은 바람.. 선주는 따듯한 햇볕에 있다보니 고양이가 된 것 같다며 기분이 좋단다..

자라섬으로 가서, 루어 낚시도 하느라고 돌아다니고.. 여러 모로 정말 좋았던 시간들..

그리고 저녁에는 화란이가 합류해서, 10번째 롯데 면세점 페밀리 콘서트를 갔다.
2PM/2AM/티아라/빅뱅이 나오는 콘서트.. 정말.. 콘서트의 전율이 그대로 느껴지는..

시끄러운 비트속에 설이가 좀 놀라긴 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설이맘은 오늘은 일찍 휴식 속으로..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5. 22:30 Daddy's Diary
어제 밤에는 피가 잘 통하는거 같지 않다며 힘겨워 하던 설이맘..
힘들다고 말할때 만저 보니, 목의 혈관이 불룩 나와있더라..; 내심 걱정되 되었지만, 임산부들 대부분이 그런 일을 겪는것 같다며 선배(?) 임산부에게 조언을 구하고 나니, 그나마 걱정이 덜 되더라..

요즘 회사 업무 스트레스가 갈수록 커지는지, 퇴근 할 때 쯤에는 스트레스가 엄청 난것 같다..
그래도, 내일 창식이형이 와서 가평으로 갈테니 그나마 스트레스 해소는 좀 되겠지??

선주야 너무 힘들어 하지마~~ 알았지?? 화이팅!! 내일 재밌게 놀구!! 콘서트도 잼나게 보쟈~^^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4. 22:44 Daddy's Diary
오늘은 같이 맞춰서 퇴근은 했지만, 싸인이 안맞아 내가 앞 열차를 타고 말았다.
그래서 따로 따로 와서 불광역에 만나서 들어왔는데, 불광역에서 전철에서 내리는 설이맘의 표정이 넘 피곤 해 보였다.

한주간의 피곤이 쌓이 탓 인지, 당장이라도 지쳐 쓰러질 것 같은 표정..
그래도 들어오는 길에 간단한 과일이랑.. 선주가 먹고 싶어하던 비앤나 소시지랑 기타 등등을 사가지고 들어왔다.
(원래는 창식이형 줄려구 뉴트로지나 핸즈크림 을 사러 간거였지만..;)

쇼핑 하고 오자 마자 너무 피곤해 하는 설이맘.. 서둘러 설겆이 하고 아침밥 예약 해 두고..
난 사온 계란 정리하고 기타 등등.. 훌쩍 거의 2시간이 지나가 버린듯...

내일만 지나면, 이번 한 주도 지나니 화이팅!! 힘내자 설이맘!^^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3. 22:53 Daddy's Diary
집에 돌아오는 길에, 수선을 맞겼던 구두를 찾으러 갔다.
구두를 찾는 김에 선주랑 이벤트 몰을 한번 둘러 봤는데, 마침 여성복들이 많이 있더라....
요즘 선주의 멋부리기 열풍에, 뭔가 괜찮은게 있을까 하고 둘러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무난한 것 하나를 Get!

집에 와서 다른 옷과 한번 맞춰서 입어 봤는데, 사이즈도 너무 작지 않아 지금 입기도 좋고 나중에 아이를 낳은 후에 입기도 괜찮을 듯 하더라..
요즘 들어 모든 돌아가는게 선주에게 맞추어져 있는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서로 즐거운 것 이니까..
선주도 덩달아 신나 있긴 하지만, 내심 나는 걱정이 되긴 한다..; 설이도 이렇게 잘 키울 수 있을까? 하고..
선주가 어렸을때에는 장모님의 무관심 땜에 정말 패션 테러리스트로 지냈다고 하는데, 나도 뭐 별반 다르진 않았던 것 같으니까.. 그게 커서까지 영향을 미친 탓인가 우린 둘다 옷을 잘 입는 편은 아니니까..;
그래도 우리 설이만은, 예쁘게 키워야지~ 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3. 22. 22:46 Daddy's Diary
오늘은 간만에 퇴근을 서둘러 했다.
저녁을 먹을 시간에 차라리 일을 처리 하자는 심정으로 얼른 끝내고 집에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선주도 늦게 퇴근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집에 오자 마자 나를 위해 미리 찌게도 끓여두고 설겆이도 하고 여러 모로 준비를 해 두었다.
요즘 보면 바쁘면서도 집안일을 열심히 하려는 선주의 모습을 보면, 참 대견스럽단 말이야..
점점 엄마로써의 모습을 갖추어가는 선주를 보며, 나도 옆에서 함께 용기를 얻는다...
설이야! 넌 좋겠다! 정말 굉장한 엄마를 두어서!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