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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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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4.12 4월 12일 이직준비..
2011. 4. 12. 22:08 Daddy's Diary
오늘 이직에대한 연락을 받고, 회사에 이직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옮겨갈 곳 에서는 최대한 빨리 왔으면 한다는데, 지금의 회사에서도 사람을 구해야 하니 막막하다..
내가 하던일을 할만한 사람도 구하기 쉽지 않은 것 같고.. 구한다 해도 연봉수준도 애매 해 보이니 말이다..

내심 남는사람들에게 미안함 마음도 크지만, 먼 방향으로 보았을때의 나의 생활을 위해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
캐나다에서의 생활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그중 하나는 회사는 개인의 삶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라는 것.
혹시 모르겠다, 그런 회사가 있을 수 있을지도...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회사의 전반적인 모습은 그렇지 않았으니..

내일모레 출산을 앞둔 임산부라지만, 비단 몇주만에 구조조정되어버리는 모습..그리고 2년간 발생하는 연봉협상 일자의 표류.. 기타 수많은 모습들 속에서 도무지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으니..
이미 스스로 결정 한 일이고, 조금 더 힘든 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더 나은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위함이라 생각하자.

나의 60년 경제생활의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힘을 내야지!
설이야! 아빠는 설이를 위해 조금더 힘들더라도 새로운 길을 가기로 했단다.. 우리 설이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많은 것들이 필요할때 당당한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posted by 뜬구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