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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주절 주절.. 언젠간 하나만 집중할 날이 오겠지???
뜬구름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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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0. 22:26 Daddy's Diary
아침 먹고 잠시 쉬었다가 누나네 가족들과 대아수목원에 다녀왔다..
제대로 수목원 나들이를 간건 처음이었던것 같은데, 정말 따스한 햇볕속에서 유모차를 밀며 지나가는 경험은 너무나도 좋았다.
선주도 옆에서 윤준이를 아들삼아 기분을 같이내며 너무나도 즐거워 했다.

점심으로는 선주가 좋아하는 곱창전골을 먹고 서울행 버스를 탔다.
여러모로 주말내내 이동거리도 량도 너무 많고 해서 힘들어 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시간 들 이었던 것 같다.

서울에 도착했더니 비가 내리길래, 자동 접이식 우산을 하나 샀는데 저녁에 선주가 접고 있다가 실수로...
그만 강하게 배에 부딛히고 말았다.. 너무 걱정이 되긴 한데 시간도 늦었고.. 별다른 이상증상이 없어 선주 혼자서라도 내일 병원에 가 보기러 했다.. 제발 설이에게 아무 이상도 없어야 할텐데..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9. 22:22 Daddy's Diary
오늘 동일이형 결혼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출발 했다.
강남역에 도착 했는데, 버스 위치도 생각보다 다른 곳에 있고 선탑자 였던 민수는 연락이 안되고..;;
어찌 어찌 출발은 했는데, 차는 어찌나 막히고 험하게 운전을 하던지..ㅜ_ㅜ

결혼식에도 많이 늦고, 다시 서울로 올라갈 일이 너무 걱정되어 창식이형 차를 타고 전주로 내려와 버렸다.
차라리 좀 쉬었다가 내일 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가리라 생각을 하고..
갑작스럽게 내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저녁과 함께 오늘은 좀 잘 쉬겠지...
내일의 돌아가는 차편은 내일 생각하자..; 하루종일 차속에서 시달렸을 설이를 위해.. 오늘은 일찌감치 쉬어야 할듯 하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8. 22:51 Daddy's Diary
지난주에 주문했던 설이맘의 선물이 오늘에야 도착 했다.
여러 고심 끝에 골랐던 빽이었느데 다행히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 했다.

직접 전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긴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게 더 좋을 것 같아, 그냥 택배로 보냈다..
정작 보내놓고 너무 성의 없어 보이진 않을까 조마 조마 했지만 말이야..
설이맘이 좋아할수록 그만큼 그 기분이 설이에게도 갈테니까... 둘 모두를 위해 앞으로 즐겁고 기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해 줘야 하겠다..

내일은 동일이형 결혼식 땜에 늦잠도 못자고 일찌감치 나가야 할 테고.. 게다가 원래 병원진료를 가야할 날이기도 해서 정신 없을 것 같다.. 최대한 빠르게 돌아와서 병원에 가봐야지.. 그럼, 무럭 무럭 자란 설이도 볼 수 있겠지?? 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7. 22:09 Daddy's Diary
선주도 오늘좀 늦고, 나도 오늘좀 늦다보니 9시가 훌쩍 넘어 집에 도착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도 늦어지고, 선주는 아예 저녁을 건너 뛰었다.

오늘 방사능비가 온다고 하여 너무나도 떠들썩 했기에 기분도 찝찝 하기도 하고.. 겸사 겸사 집에오자 마자 씻는 설이맘..
나도 오늘은 깨끗하게 씻고 자야겠다..

정부나 언론에서는 인체에 문제없다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므로 걱정이 되긴 한다..
특히나 세포분열이 많은 태아일때에는 더욱 더 그러하니까.. 하지만 우리 선주는 건강하게 꼭! 이겨낼꺼야? 그치??
제발 이런 저런 좋지않은 일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설이는 건강하게 자라다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6. 22:37 Daddy's Diary
요즘 배도 더 나와가고, 회사업무도 바빠지고 하다보니 설이맘의 스트레스도 더욱 커져가는 것 같다.

몸이 점 점 더 무거워져감에 따라 허리가 아파오는 것도 커져서 잠들기전과 일어나자 마자 허리마사지를 해 주곤 있는데, 그래도 아픈건 비슷 한가보다..;
지난 검사때 설이가 평균 체중보다 높다고 하여, 좀 걱정이 되었는지 군것질도 줄이고 오늘 저녁은 과일과 셀러드로 대체.. 아침도 소식.. 여러모로의 노력으로 선주의 체중은 좀 줄긴 했는데 설이의 체중은 어찌 되었을런지는 잘 모르겠네..;

거의 54까지 올라갔던 몸무계는 다시 52.5 까지 줄었다니, 기대 해 봐야지... 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5. 22:02 Daddy's Diary
어제 구매했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을 너무나도 빠르게 읽어 나가고 있다.
폰트 크기는 작지만, 중간에 수많은 사진들이 있어 비교적 읽기 빠른탓도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나와의 공감대가 커서 있지 너무나도 깊게 빠져들게 되더라..

너무나도 좋아서 매형에게도 선물로 보내줬다. 이제 어느덧 거의 다 읽어서 1/5정도만 남은 상황.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해본 일이지만 설이를 만나기전에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는 절차들인 것 같다.
책 표지에 씌여있는 "나는 '딸바보'예요!"라는 글을 볼때마다 나도모를 미소가 지어진다..

정말 딸 바보가 되어버릴것 같은 기분.. 그리구 책의 저자와 같은 정말 좋은아빠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4. 22:06 Daddy's Diary
4월의 시작과 동시에 많은 변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부터는 내가 20분 더 일찍 일어나, 평소 일어나는 시간에 맞추어 선주를 깨웠다..
전체적으로 20여분 정도 우리의 생활시간일 길어지고, 대신 회사 출근하는 시간이 빨라졌다.
회사에 일찍가다보니, 책을 좀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그래서 구매한 3권의 책..

선주가 요즘 무척 관심을 갖는 메이크업에 관련된책.
아빠가 설이를 위해 구매한, 초보아빠의 행복한 육아일기를 담은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리구, 앞으로의 설이의 부유한 삶(?)을 이끌어줄 부자통장 이라는 재테크책..

그중 2권이 4월에 목표한 최소한의 독서량!! 꼭!! 다읽어서 설이를 맞이할 준비를 미리 미리 완료 하겠어!! 기대하라구!!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3. 22:18 Daddy's Diary
오늘은 형의 생일날, 혼자서 지낼 형을 위해 집으로 초대 했다.
거리가 좀 있다보니, 내심 먼길 와야 함에 미안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생일날 미역국은 먹어야 하지 않을까??

선주가 준비 해 두었던 회심의 육수와 미역 + 한우 조합.. 처음 나에게 끓여주었던 미역국에 비하면 엄청난 실력 향상 이었다.
내심 맛있게 먹는 형의 모습에 좋기도 했고, 식사 후 불광천으로의 나들이도 재미있었다.

이마트에 가서 이마트 피자며, 치킨이며 사다가 이른 저녁을 먹고 형은 돌아갔지만, 하루종일 동동거리며 분주 했던 선주에겐 내심 감사할 따름이다. 설이는 덕분에 하루종일 포식 모드! 하지말 설이야! 설은 너무 찌진 말아라~~ ㅎ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2. 22:50 Daddy's Diary
몇주째 벼르고 벼러오던 스테이크에 도전했다.
미리 사다둔 한우 등심을 미리 간을 해 두었다가 저녁으로 선주와 준비 해서 먹었다.

처음만들어 보는 스테이크 이기도 하고, 소스도 어느정돈 직접 준비하고싶어서.. 준비는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것 같다.


간단한 야채와 셀러드도 곁들였더니 한층 더 푸짐했던 저녁 이었다.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뜬구름 잡기
2011. 4. 1. 23:58 Daddy's Diary
오늘은 만우절.. 정말 말로만 만우절 이었던듯..
내일의 비와 방사능이라는 걱정 때문에 주말엔 집에만 있기로 했지만, 내심 심심할 것 같다는 염려가 있긴 했다.
그래서, 내공이와 화란이를 만나 시끌벅적한 저녁 시간 시간을 보내고 이제 선주와는 둘만 남았다.

밖에서 적극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활기찬 주말은 안되겠지만.... 스테이크용 한우등 먹거리를 잔뜩 사다두었으니 재미난 주말이 되긴 하겠지??
선주도 설이의 옷을 만들어야겠다는 당찬(?) 주말계획도 세워 두었으니, 알찬 주말 보내야지~^^
posted by 뜬구름 잡기